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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도중 숨겨져 있던 금괴 65억

 

 

원어치를 발견하게 되자 집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금괴를 훔쳐 달아났던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힘

 

 

 

 

 

 

 

 

지난 8월 조 씨 등 인테리어 작업 근로자 조씨를 포함한  3명의 작업자들은

 

 

 

 

 

 불이 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의 한 사무실을 수리하다 붙박이장 아래에서 금괴를 발견함

 

 

 

 

 

 

 

 

이들은 금괴가 너무 많아 겁이 난다'며 각자 한 개씩만 가져갔지만

 

 

조 씨는 그날 저녁 동거녀 김 모 씨와 함께 현장을 다시 찾아 남은 금괴를 모두 훔침



이 금괴는 10여 년 전 숨진 사무실 주인이 은퇴 자금으로 구입해 보관한 것으로, 가족들은 금괴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음

 

 

 

 

 

 

 

 

사무실 주인은 가족들에게 금괴를 유산으로 물려주겠다고

 

 

종종 말한적이 있었는데

 

 

알츠하이머에 걸려서 못물려주고  10년전 급사하게 된것 (가족들도 실제로 금괴가 있었는지는  예측못함)


 

 

 

 

 

 

 

완전범죄가 될 뻔했던 조씨의 범행은,그러나 엉뚱한 이유로 탄로가 났는데



조 씨는 훔친 금괴를 혼자 차지하려고 동거녀 몰래 달아났고

 

 

 

 이에 동거녀 김씨가 심부름센터에 금괴를 찾아달라고 의뢰하면서 범행이 알려짐

 

 

 

 

 

조 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금괴를 처분해 고급 외제차를 사고, 지인에게 돈을 투자했고



경찰은 조 씨로부터 남은 금괴 40개, 20억 원어치를 돌려받아 주인 측에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힘

 

 

 

 

 

 

가족들은 도둑맞은것도 도둑맞은거지만

 

 

없었다고 생각한 재산이 들어와

 

 

 

아주기뻐한다고 함
  • ?
    ㅂㅈㄷㄱㄱ 2014.12.11 19:32
    ㅋㅋㅋㅋㅋ 공수래공수거
  • ?
    ㅇㅇ 2014.12.11 20:07
    저거 기사 보니깐 되게 허무하드라....자기 인생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저 금들 자기 혈육도 아닌 생판 남들이 절반 넘게 가져다 씀 ㅠㅠㅠ
  • ?
    ㄴㄻㄹ 2014.12.11 20:27
    @ㅇㅇ
    돈이 전부가 아니잖아..저 가족들은 재산이 돌아와서 기쁜것도 있지만 아마 먼저간 가족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죽어서도 우리에게 사랑을 남겨줬겠구나 하면서 행복했을꺼야 저 나쁜놈이 돈을 훔쳐서 나쁜것보다 난 그게 더 안타깝다 분명 저걸 돈으로 모으느라고 고생했겠지 죽은분은 그 사람은 돈에 가치를 뒀다기 보단 돈이 그들에게 필요할것 같아 열심히 일했을텐데..안타까운 사연이네
  • ?
    321 2014.12.11 22:35
    저 금괴를 두고 죽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ㅜ
  • ?
    ㅁㄴㅇ 2014.12.11 23:10
    야 근데 동거녀한테만 안 알렸으면 완전 범죄였네 ㅋㅋㅋㅋ 하여간 입이 문제야 입이..
    저런거 발견하면 바로 입 싹닫고 훔쳐서 튀었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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