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학원에 지각했을 경우

존나 어이없네

저런 벌칙을 뭐하러 정하지

모든 공부가 그렇듯 공무원 시험 역시 자신과의 싸움인데 저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다

홈페이지 가보니까 이름에 독학 적혀있길래 설마했는데 진짜 자습하는건데 그냥 관리해준다는거네 ㅋㅋㅋㅋ

하이고 부질 없다 저기에 시간, 돈 날리느니 걍 동네 독서실가는게 훨 낫겠다

마음 잡는거는 노량진에 있는 남부, 윌비스, 패스원, 공단기, 이그잼, 윈플스 이런데 자습실에 6시 반에 도착해서 자습실 정리한다고 할 때까지 공부하는거

일주일만 해도 알아서 잡히는데 ㅋㅋㅋ

재종반에서 애들 다뤄본 경험으로는 확실히 의지박약들은 저렇게 해야 자세가 잡힘. 어쩔수가 없음. 대다수의 닝겐은 존나 나약하고 글러먹은 놈들이라 권위와 통제에 쉽게 몸을 맡겨버리거든. 스스로 자기 조절이 되는 애들은 존나 소수임. 그런 애들이 당연히 공부를 잘하는데 그게 안되는 애들을 똑같이 공부를 시키려면 저렇게 하는 수 밖에 없음.

왜 다들 어이 없다는 말만 하는 거지
자기 관리가 안되니까 저런 벌칙이 있는 학원에 다니는 거지

저럴 필요까지 있냐 그러는데
나이가 많다고 안되던 자기 관리 가능한 것도 아니고
저런 쪽팔림도 받아들이면서 습관 고치려는 사람들도 있구나 정도만 생각하지
뭔 쇼를 한다, 부질없는 짓이다 이런 생각밖에 할줄 모르냐

흑백논리에서 좀 벗어나자

좋다 아니면 싫다 밖에 없는 단순한 사고는 위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