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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대한 유쾌한 해답은 허영만의 식객 대게편에 잘나와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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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a그래서 어디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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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저도 예전이라 잘기억안나는데 그 취권쓰는 할아범같이 생긴 숙수가 대게에 다리는 울진 몸은 영덕 뭐이런식으로 애기했던 에피소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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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자운이 뭐라고하더라?
울진,영덕,포항
어차피 서로 타닥타닥 붙어있는곳이니까 나가서 대게잡아와도 다 거기서 거기인놈들이니
쓸데없이 싸우지말라고함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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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울진, 영덕, 포항을 미간, 코, 인중에 비교하며, 거기서 거기인 것들 끼리 뭘 싸우냐고 하고, 그 애인분(X여사 같이 가요~! 하면서 가는데 그 할머니 성이머였더라...) 뒤를 쫓아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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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a식객을 안봐서 그런데 어떻게 되어있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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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도 다른데 싸울 필요 있나
어그로성 게시글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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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브랜드의 문제니 싸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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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은 동해바다 같은거 아냐? 어차피 잡아서 올라온 곳이 다른데.. 뭐 영덕이 더 아래쪽이라 0.몇도 수온이 달라서 더 감칠맛이 난다던지 그딴건 아닐꺼 아님? 같은 대게인데.. 잡혀서 간곳이 다를뿐 아닌가? 진짜 브랜드때문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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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같은 바다에서 잡으면서 원조따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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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이 더 유명하긴 하지 입에 착착 달라붙고.......근데 맛의 차이는 솔직히 못느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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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난다 예전에 대장금에서 울진대게를 진상하는 장면이 딱 나왔는데
그거 방송 나가고 울진사람들은 통쾌해하고 영덕사람들은 억울해한다고 그랬었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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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같은 바다에서 잡아서 영덕에서 팔면 영덕대게고 울진에서 팔면 울진대게임.
진심 똑같은거라 신당동 떡볶이 골목 원조 다툼만큼 의미없는 짓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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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은 원래 강원도 땅이었는데 마사오 쉐리 영남패권주의로 인해서 ㅆㅂ 울릉도,독도,울진 내놔라 과메기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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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맛있잖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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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에 보면 같은 대게인데 울진서 잡으면 울진대게. 영덕에서 잡으면 영덕 대게, 포항에서 잡으면 포항대게인데 뭐 같은 대게 가지고 싸우냐고 그랬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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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온도 때문에 요즘은 삼척에서도 대게 많이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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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그냥 브랜드 가치의 문제
비슷한 경험으로 내가 전북 장수에서 군생활했는데 장수가 전북에서 사과로 좀 유명한 동네거든 특산품이 한우랑 사과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니까
근데 바로 옆 무주에서도 사과가 나와 적은양이지만 (장수-무주 한 8:2 정도?)
근데 장수 사람들은 무주사람들이 사과를 장수사과 라고 이름 붙이는걸 아주 학을 뗴고 싫어해
왜냐면 지들이 장수 사과라고 이름 붙여서 팔기 힘드니까 ㅎㅎ 거기에 브랜드 가치 높이려고 한 노력에 무주사람들이 편승하는 기분도 느낄거고
근데 실상 장수-무주에서 나오는 사과는 사람이 행정구역으로 나눈게 아닌 그 지역에서 토양이나 기후가 좋아서 나오는 같은 사과란거
결과적으론 맛의 차이는 없지 같은 장소에서 나오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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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맞아, 예전에는 영덕이 수산물 시장이 커서 울진등 외부지역에서 잡아다 영덕에 내다 팔았고 영덕은 잡는 어부보다 사고파는 상인이 많았다고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