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9050324&code=41121111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마카오 소재 고급호텔에서 투숙하는 중국인에게 1차례에 85만~2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 브로커 2명은 인터넷 구인 카페 등에 광고글을 게재해 한국 여성들을 모집한 뒤 관광객으로 위장시켜 마카오 현지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성매매여성 3~5명씩 호텔 객실로 인솔하고 남성들에게 직접 선택하도록 소개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마카오 고급호텔 투숙객들에게 핸드폰이나 카탈로그에 담긴 성매매 여성들 사진과 프로필을 보여 준 뒤 “예쁜 한국여자 있다” 등으로 호객행위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일명 ‘숏타임’ 대가로 85만원을 받은 뒤 성매매여성과 호객꾼, 브로커, 업주가 각각 35만원, 28만원, 6만원, 16만원씩 분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8시간 성매매를 벌이는 ‘롱타임’의 경우 모두 214만원을 받고 각각 107만원, 43만원, 21만원, 43만원씩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