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시 정씨를 최초로 목격하고
동료들에게 신호를 보낸 첫번째 목격자는 취재를 거부
첫번째 목격자의 신호를 받고 달려와 난간위에서 호스를 끊은 두번째 목격자는 사고임을 확신함
사고가 나기 전 휴식시간에 정씨가 리모콘이 말썽이라며 이야기했음
그로부터 1시간 후 보호장비를 벗고 자신의 작업장 밖에서 돌아다니는 정씨를 보고는
기어코 리모콘이 고장이 났다고 생각
유가족은 사건현장에 들여보낼 수 없다는 조선소
결국 비슷한 환경인 다른 조선소의 협조를 받아 사건 현장을 재현해보기로
담당 부검의는 정씨 목에 묻은 쇳가루는 동료들이 뒷수습을 하는 환경에서 묻은거라고 함
목 부분의 상처도 보기만 심각한거라고;
부검의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또다른 법의학자
정씨가 떨어진 난간에 자살하기 위해 만든 매듭이 결정적 증거라는 경찰
경찰에 의문을 제기하자 말바꿔 중요한건 난간매듭의 모양이 아니라
정씨가 호스에 직접 목을 감고 떨어진게 중요하다 함
하지만 전문가는 자살할 의도가 있었다면 호스를 목에 감을때 올가미처럼 매듭을 만들었어야 한다고 지적
근본부터 모조리 썩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