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탄산수

예전에 술먹고 후식으로 베스킨라빈스가서 아이스크림 시켰는데 누가 민트초코 섞어놔서 진짜 개빡쳤던 기억이나네. 왜 호불호 갈리는걸 다같이 먹는 자리에서 시키고 난리인지 ㅂㄷㅂㄷ 치약맛 진짜 그지같음

민트는 그냥 여자들 허세용같음 .. 그게 진짜 맛잇는건가 ? 흠 머 맛잇겟지 칫솔질하다보면 치약도 한번씩 맛잇을때도잇거든 ㅋ 그런느낌인가

뭐 커피랑 똑같지.. 차하면 홍차 녹차는 커녕 생수만 쳐먹다 어떤놈이 좆도 향도 모르고 쓴맛으로 허세 부린다고 쳐먹다 보니 개나소나 다먹게 된것처럼..

탄산수 자체가 쓰레기

치약맛

음 민트 개 좋아하는데... 탄산수도 슬슬 맛들어가느데...

ㅋㅋㅋ위에보소 불호라고 허세취급 ㅋㅋㅋㅋㅋ

레몬 탄산수는 그나마 괜찮드라... 민트는 진짜 먹으면 구역질 올라옴..

난 예전부터 민트초코우유 존나 잘먹었었는데 어느날 내가 편의점에서 민트초코우유 사는 거 보던 형이 치약맛 나는걸 왜 쳐먹냐고 그러던데.

난 민트가 치약맛인걸 그 때 암.

민트초코는 느껴보지 못한자들에겐 그저 치약맛임. 화한 느낌과 함께 달려드는 초코의 달달함이란... 변태 같은 조합이지만 그 조합 상당히 파괴적이야...

아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면 서비스로 주던데... 지금까지 레몬만 가져왔는데.. 만약 민트 남으면 알바생 줘야겠다

민트 맛있는데 여긴 되게 부정적이네...

민트초코맛있는데 ㅡ ㅡ

민트초코 먹다보면 처음에는 음 괜찮은데? 이러다가 점점 구역질나서 먹기 싫어지던데

요기 위에 세분, 민트초코는 저도 맛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저건 초정탄산수에 민트향을 살짝 나게 한. 그래요. 맞아. 페리에 레몬맛을 처음 구매했을때
그느낌 그대로라고 말씀드리면 아실련가.

물에서 민트향은 나는데, 그냥 이건 초정탄산수의 그 느낌이 댄나 강한데, 초정탄산수는 그래도 거품이라도 얼마 안나지
저건 가끔가다 취급주의사항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는지 거품이 펑펑 터지는데 그걸 말로 형용하기 좀 그럼.

페리에가 대충 한 3천원대.로 팔려나가는데다 탄산수가 건강에 좋다는 (때로는,) 이유로 팔리기때문에
그냥 CU가 만들어본거같은 느낌임.. OTL

그리고 대체적으로 여기 '치약맛' 이라고 쓴 사람들,
많은수의 치약. 에 민트향이 첨가된거지, 민트향이 치약맛이 아니거든...
내가 왜이렇게 열뻗쳐하냐면, 우리나라가 아닌 몇몇 나라에선 정말 '무색, 무취, 무향' 을 지향하는 치약이 있어.

니들이 어쩔수없이 사업차 타지에 나가서, 호텔에 그 치약이 있어서 그 치약으로 이를 닦아야 한다고 생각해봐
... 물론 너희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이니까, 그렇지 않겠지만.

내가 겪어본 대다수의 일보다, 그일보다 끔찍하다 느낀 일은 없어.
'눈뜬채로 대장내시경 당하는건 일도 아니다' 라고 느낄만큼, 정말 끔찍한 일이야.

어느정도냐면,
'내 부인의 클렌징폼을 칫솔에 묻혀서 이를 닦은것보다 월등히 심각하고 토할거같은 느낌'
을 받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