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최저시급 광고 후

그 돈을 받을만한 일을 안하기 때문에
편의점, pc방 사장들이 저러는건가??

알바란게 다 돈벌고 먹고 살려고 하는 애들 뿐이라 돈주고 일해주는게 다지 뭘 더 바라는지.

내가게가 존나 유명한 가게고 어떤 사고에도 끄떡없을 정도면 돈도 존나게 잘벌테니 월급 더줘도 됨
몇년간 일가르쳐서 내보내도 그게 내 뒤통수 안칠정도고 보람있을 정도의 일이고 알바도 그걸 자랑스럽게ㅜ여기면 그래도 됨

경력 없으면 애초에 일을 배워야 해서 속썩이고 맘에 안들고 말아먹을수도 있으니 고민하다가도 싼 시급에 퉁칠수도 있고 가좆 같이 부릴때도 있지
경험 있어서 일도 잘해 믿음 직스러워도
알고보니 진국이 아닌 녀석도 있음.

주인장이랑 알바랑 둘다 개념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참..깝깝하다 언론플레이라는걸 세삼 느끼게된다..
여기서 예기 하나 하겠습니다. 야간수당? 5인이상 상시대기인원이 있을경우 지급이 됩니다.
최저임금 안챙겨주는 사장들 많다하는데 나는 지금것 안해본 알바가 없는데 최저임금 잘 안챙겨주는곳은 편의점 오전오후조 딱 이것뿐이였습니다.
나머지 일하는곳은 모든곳이 다 최저임금을 지켜주었고 사장들도 딱히 터치가없었다 그런데 내가 알바에서 매니저로 넘어가니깐 그 심정 이해가 가더라.. 일을 개판으로 급여는 따박따박 이런알바가 있기에 사장들도 화를 내는것입니다.
최고로 바로는게아니라 최소한 해야할일들 그리고 서비스직이면 서비스를 해줘야하는데 대충대충 사장입장과 알바입장의 차이는 큽니다.
최저임금조차 안챙겨주는 사장은 많이 까여도됩니다.
하지만 나의 전재산+빛을 투자해 시작한 자영업에 몸이 못버텨 그시간을 다른 인력으로 대처하며 그 대가로 시급이라는 급여를 주는것인데
내가 돈을주고 사람을쓰는것인데 cctv 내 매장이 잘돌아가고있나.. 내 매장을 보는것인데 인권침해 뭐..그래.. 나도 알바해봤는데 그럴수도있겠다..
안봤더니 개판 매장와보니 청소 등등 자리가 해야할일 처리안되있고 꼭 나쁜사장 나쁜알바 이렇게 비교를하는데 좋은사장 좋은 알바도 많습니다.
다만! 좋은 사장 좋은 알바까지는 까지맙시다.

개한민국에서 최저시급 다 챙겨준다는 사장이 많다는거 보고 웃는다.

최저시급 이야기 나오면 꼭 알바생들 도덕적 마인드를 문제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 논리 입니다.
돈을 많이 받느냐 적게 받느냐를 떠나서 맡은 일은 똑바로 해야하는게 정상이고 일부 몰지각한 알바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알바생들이 그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만약 도덕적 마인드를 문제 삼는게 당연하다면 똑같은 잣대로 사장님들에게 질문합니다.
왜 우리나라 체불임금이 옆나라 일본의 10배에 달하는 겁니까?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경제의 규모가 큰가요?
아니면 임금이 일본의 10배나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서 사장 명함달면 이정도는 당연한 겁니까?
그게 아니라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 하실겁니다. 일부의 몰지각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정책을 논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