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어리더

난 ㅇㅇ 말에 어느정도 동감한다.
보통은 장애인들하고 섞이게 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어느 순간 처음으로 장애인들과 섞이게 되었을 때 경험한적이 없는 상황들이 마구 발생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 있어. 내 개인적인 체험으로는 몸 보다는 마음이 불편했어. 어떻게 해주는게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내가 어떠한 결정을 했을 때 평소라면 아무 거리낌 없이 결정했을 일을 혹시 내가 장애인이라고 차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번씩 다시 해보게되곤 하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러한 것은 학교에서 잘 풀어줘야한다고 생각해. 물론 보통은 학교에서 그냥 방치할 뿐이라 문제지만...
그리고 ㅂ은 본인이 장애인인지 가족중에 장애인이 있어서 그러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 같다.
물론 ㅂ말도 맞아 장애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면 안돼지. 근데 편견이라는건 장애인을 매우 안좋고 가까이하면 안돼고 장애인은 이럴 것이다 라고 자기 혼자 결정해버리는 그러한 것 아닌가?
근데 내 생각에는 아쉽지만 편견없이 장애인을 대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불편이 오는건 현실이야.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런 불편을 불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감수하는 것이겠지.

편견 좀 가지지마라
니가 있어서 불편하다고 하면 좋냐?
장애인이 돈을 뺏었나 칼로 찔렀나 뭘했는데 불편해하냐
너도 한순간에 장애인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살아라
무식한 새끼

니 생각만 하지 말고 장애인들은 왜 장애인이 되었을까, 장애란 어떤 시선이나 물리적 제도적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에 장애인으로 규정되는 게 아닐까 등등 서로 이해하고 돕고 살 생각을 하면서 사는게 세상을 좀 더 밝게 만드는거죠... 

너네같은 사람땜에 ㅂ이 그말한거임
불편하면 어째 이런 마인드가 없다는 거지 너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