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감청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구글이 수색 영장에 대처하는 방법'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3월 유튜브에 수사 기관의 수색 영장에 대응하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구글은 인형들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영상을 재미있게 구성해 보는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에 따르면 구글에서는 첫 번째로 검열 담당자가 수색 영장을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아동 안전 등 긴급 사안인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높게 부여한다.
이런 절차가 끝나면 프로듀서는 영장에 오류가 있는지 검토한다. 데이터 요청이 광범위하고 모호할 경우에는 영장 내용을 구체화하거나 영장을 반송해 판사가 영장 내용을 수정하도록 요청한다.
이어 구글은 해당 사용자에게 사법당국의 데이터 요청이 있음을 알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제공할지 결정한다.
수사기관이 모든 서비스 내역을 요청하더라도 구글은 해당 사안과 관련 있는 서비스 내용 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법원에 출두해 기록이 정확한지 인증한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2931&fb=1
근데 저렇게하면 또 카톡직원이 본다고 개지럴 떨겠지
게다가 대표가 여론에 떠밀려서 그냥 거부하겠다고 선언해버리니
개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