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더의 현실

예전에 군대 후임이 극성아토피인데 스테로이드 크림이 진정제 역할해준다고 했었음

피부과에서도 많이쓰고 염증 치료하는데도 효과가 직방임. 문제는 오래 지속적으로 쓰면 면역력 약해져서 오히려 심해지고 그러지

스테로이드가 면역 억제제로 쓰이거든. 염증 줄이는 효과도 엄청나고. 웬만한 증상을 다 좋아지게 함.
그런데 소량만 써도 부신 억제 되는 경우가 있어서 가능하면 안 쓰고 싶어 하는 것도 사실.

그런데 그런 스테로이드랑 쟤가 말하는 스테로이드는 좀 다르긴 함.
남성호르몬은 스테로이드 기반이긴 한데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테로이드랑은 효과가 완전히 반대임.

소량으로도 염증을 효과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의약품으로 쓰는건데 대신 부작용이 심해서 의사가 꼭 컨트롤을 해 주어야 안전한거. 근데 미치광이새끼들은 신나갖고 막 써재끼는거지

의료용으로 흔히쓰는건 염증완화를 위한 이화작용하는 코르티솔, 저건 동화작용하는 아나볼릭.

잘모르고 구분못하는 사람 많은데 바로 위에 있네.

미국은 어떤 타협을 했죠?

경구제는 분해시 간에 끼치는 해악이 커서 할거면 차라리 인젝션을 하라고 함. 저것도 사실 맞는 정보는 아닌게 경구는 보통 싸이클 돌릴때 휴지기타이밍에 씀. 약쟁이들도 경구단독사용은 미친짓이라고 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