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의 폐해

공부하기 싫은애들한테 수백만원씩 부으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할수도 있죠.
오히려 남의 애들한테 그러면 뭐라해도 되는데
자기 자식이니까 저런말을 해도 되는것같은데
뒤에 같이 한말 보면, 투자하기 아깝다가 아니라
투자의 벡터가 잘못됬다는 의미니까 나쁘게 생각할건 없는듯?

야 그래도 너무한거아니냐 지 자식한테 가성비가 뭐냐

그럴거면 시키질 말던가

엄마가 너한테 넌 가성비떨어지니까 그냥 싼거 먹고 싼거 입어 이러면 기분 좋겠냐 이거지

요지는 애한테 가성비라는 저급한 단어를 쓸필요가 있나 이거야

가성비라는 단어를 사람에 적용시키는게 잘못됬다는건 동의하는데,
누군가 쓴다고 하면 부모 아닌 사람이 쓰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결국 표현에는 문제가 있는건 확실 한데, 본질적으로 들어가서
공부에 투자하는갓보다 다른 분야에 투자해주는게 좋다고
표현하는데 더 적확하게 나타낼 표현이 별로 없음.
아이에게 상처를 주던 주지않던, 저정도로 표현하는정도면
이미 충분히 대화를 나눠서 결론에 다다라서 나온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부모가 가성비타령해도 된다고 했으면서

대댓글에는 다른사람이 쓰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하는건

부모가 쓰는것도 문제가 있다는거 아냐

그리고 애랑 충분히 얘기가 된다해서 저정도로 표현한다는

게 이해가 될수있다고 보니?

정상적이고 현명한 부모라면 자기 자식에 대한 성향과 성장

방향을 판단해서 조언해줘도 모자를판에 저런 인터뷰 하면서

저런말과 행동을 하는 부모 아래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애

가 성장할거 같냐 이말이야

유튜브에서 다이슨 차이슨 가성비 비교하는것도 아니고


만약 내 자식이 저런 상황이라면 절대 저렇게 생각조차 안할

것 같다. 공부를 못하건 잘하건 다 이유가 있는거야 유전은

개뿔 공부 잘해왔던 부모는 그런 패턴을 가지고 살아왔으니

당연히 자식들한테 녹아든거고 자식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부모의 교육관이 저따구면 뻔하지

공부 못한다고 가성비논하기전에 나 자신이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자식을 교육시키는지 생각부터 해야지..

맞는 말 했구먼

씨발 맞는말을해도 듣는표현이 기분나쁘니까 에둘러하라네 고닉아 갬성충이냐?
부모가 지새끼 투자대비 가성비 읍다는건 자식욕과 동시에 자기투자가 잘못됏다는걸 시인하는거지 사실상 지얼굴 침뱉기

이것도 매우 맞는말 ㅋㅋ

근데 궁금한게 나도 어릴때 부모님 맞벌이라
초3부터 그냥 혼자있었거든? 요즘애들은 그렇게두면안됨?

예체능을 시켜도될텐데 물론 그거라고 싸게먹히진않다만 어차피 공부가 안먹힌다면 다양한 경험을위해서라도
근데 조선입시는 참 좆같은게 뭘가르치면 꼭 그분야로 성공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생겨서 뭐하나 시키는것도 힘들긴함

앉혀서 조지고 과외 시키면 기본은 해 ㅋㅋㅋ
조짐과 인내, 끈기로 상위권은 안되고 인서울 까진 가능함
그래서 시키는거야. 가성비는 떨어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