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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바나나 시세 지금 바나나보다 비쌈 당시물가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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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제주도에서 바나나 재배 해옴

1990년대 초 까지만 해도 감귤,바나나는 제주도의 주 생산품목이었으나..

 

농산물시장 개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협상 우루과이라운드(UR)가 1995년

발효된 뒤 값싼 외국 바나나가 들어오기 시작하자

몇년만에 대량 바나나농가는 사실상 멸종..

소수의 농가만 남았고 

현재 제주도 바나나들은 농약을 안친 친환경 제주도 바나나라고 해서 프리미엄 붙어서 팔리고 있었는데..

 

201 8년 5월말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에서 첫 대량재배에 성공해서 수거 했고 

현재 우리의 식탁에서 사먹기 가능 

 

2019년 3월에는 포항에서도 바나나 대량재배 성공해서

첫 수확함

  • ?
    bal**** 2019.05.11 08:57
    뱅기타고오는 수입산보다 트럭타고 오는 국내산 바나나가 더 비쌈.
  • ?
    레미콘 2019.05.11 09:05
    근데 한국에서는 어떤게 돈이 된다고하면 사람들이 다같이 죽자고 똑같은거 하기때문에
    가격 똥값 금방되어서 다같이 망함
  • ?
    삼행시성애자 2019.05.11 14:41
    @레미콘
    소비자입장에선 좋지
  • ?
    레미콘 2019.05.11 15:40
    @삼행시성애자
    당연히 소비자입장에서 좋은 현상이긴하지만
    예를들어 한때 블루베리나 아로니아가 억대 연봉을 번다는 돈이 되는 농작물이라고 하니까
    귀농을해서는 엄청나게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농사를 지었는데
    1~2년이 지나니까 개똥값이 되어버린거야
    그래서 매년 아로니아 농사 짓던 분들이 구청이나 농업청 가서 집회열고 시위하고 그러는데
    안쓰럽더라
  • ?
    삼행시성애자 2019.05.11 16:41
    @레미콘
    인생이 힘들어진 개인에 대한 감정적인 안타까움은 나도 있지만 내가 요새 농업시장을 살펴보면 주식이랑 아주 비슷해. 오이값이나 파 값의 등락을 보면 비트코인 뺨치거든.

    과학하고 재배기술이 발전해서 정말 큰 천재지변이 아닌이상 결국 농사가 잘지어지는걸로 결정되어있고 심지어 천재지변으로 망하면 나라에서 보상금이 나와 그리고 대부분의 일은 최저시급 받는 외노자들이 하지.

    결국 농사의 주체라고 말할 수 있는 농부들이 어떤 품목을 결정하느냐가 농사의 경제적인 실패와 성공을 가르는데

    주식 투자에 실패한 투자자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하면 그때도 너는 같은 안타까움을 느낄까?

    그리고 반대로 저들은 작물 선택 잘하면 한철 농사로 수억씩 벌기도 해.

    한마디로 현대의 농부들은 사실상 사업가이고 우리같은 일반소비자들이 그들을 안타까워 할 이유가 없지. 그러니까 우리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 ?
    뭏디 2019.05.11 15:35
    어느나라든 농업이 망하는 이유는 외국에서 싸게 수입해온 같은 물건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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