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유부남 글

조회 5790 추천 2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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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ㅁㄴㅇ 2014.10.28 23:36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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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ㄷ 2014.10.28 23:40
    뭐가 멋지다는거야?
    저 남자놈이 비정상이고만. 정략결혼도 아니고 저렇게 무심할 수 있어?
    8년동안 귤 한번도 안샀다니, 신혼때도 저랬다는 말인데 저게 정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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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4.10.28 23:54
    @ㄷㄷㄷ
    너의 미래니까 진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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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ㄱㄱ 2014.10.29 00:06
    @ㄷㄷㄷ
    이 사람말도 일리는 있지.8년동안 귤한번 안사줬다는게 말이안돼지.얼마나 와이프한테 무심했으면 저러냐.더 늦기전에 깨달았으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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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ㅡ 2014.10.29 00:17
    @ㄷㄷㄷ
    글을 꼭이렇게 안좋게만보는 애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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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ㄱ 2014.10.29 00:48
    @ㄷㄷㄷ
    미친개는 뭉뎅이가 약이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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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ㅇㅁㄴㄹ 2014.10.29 00:53
    @ㄷㄷㄷ
    이렇게 진상부리는사람들은 대부분 저런 실수를 못잊어서 그런거란다... 위에 댓글러들아 위로라도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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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 2014.10.29 05:19
    @ㄷㄷㄷ
    니새긴 결혼하면 한~번도 안싸울거같냐?
    존나게 부정적인 새기구나.
    이 글을 읽고 부부관계가 안좋은 사람들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는건 아주 가까이에 있는거고
    사소한 부분에서 배려해주지못하고 놓친건 아닌지 되새기란 말인데
    넌 참 병신같이 댓글을 싸질러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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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4.10.29 00:48
    아 훈훈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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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ㅂㅈ 2014.10.29 00:53
    결국에는 서로 져준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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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ㄱㅇ 2014.10.29 00:59

    아 이런거는 역시 남자가 사회생활에 찌들어가면서 가정에 소홀했다는 거죠
    아내에 무관심했던거, 이런 화목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 때문이라는걸 깨닫고 다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 아주 보기좋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소중한것들을 잊고 있는거는 아닌가..라는 아주 좋은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한테 평소에 무관심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가끔씩이라도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거 매우 중요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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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2014.10.29 05:21
    저렇게 다시 깨달아서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드물다 요샌.. 사람 잘 만나라...
    결혼할때 그냥 사랑에 눈멀어서 하지말고 사람 됨됨이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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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 2014.10.29 08:50
    와....난 이혼할 걱정 애초에 할 필요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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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클하다 2014.10.29 09:54
    아침 눈뜨면 회사 -> 일하느라 스트레스 -> 저녁 회식하면서 딸랑 반복 하다보면 내가 왜이렇게 사는지 하다가도 대출 받은 거 때문에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면 집에 와서 만사 귀찮아집니다. 그러다보면 몇 년 지나면 저렇게 되겠죠.
    마눌은 첨엔 이해해주려고 해도 늦게 들어오고, 주말 없고, 애들은 커가면서 말안듣고, 자기는 왜사나 싶고, 그러다보면 마눌도 펑 터지겠죠.
    그래도 귤 때문에 모든 게 잘 풀리는 좋은 케이스인 거 같습니다. 보는 내내 울컥 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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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동아들 2014.10.29 10:23
    나보다 나이가 있는 형들이 있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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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ㅁㅁ 2014.10.29 10:32
    사람끼리 헤어지고 만나게 되는거 보면 큰일로 헤어지는 경우보다는
    사소함이 쌓이고 쌓여서 헤어지고, 또 사소한게 그걸 풀어준다는거... 참 단순한 진린데 현실에서 실천이 잘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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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용이 2014.10.29 12:00
    귤까라 그래. 시베리아벌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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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 2014.10.29 12:08
    한단계 건너셨네.

    그렇게 해결책 찾다보면 좀 알게되실거네. 가족을 꾸려나간다는 거.

    작은 진전에 축하.

    길지 않은 인생 뭘 중심에 놓고 살아야 가는 날 후회를 덜 할지 고민할 만한 것일거라 생각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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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ㅁㄴㅇㅁㄴㅇ 2014.10.29 21:51
    뭔가 단편 드라마 각본으로 만들어도 좋아보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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