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의 퇴근 후 밥상

ㅜㅜ

맞벌이면 뭐 어쩔수없는거고 아니면 욕나온다 군대도 국밥 3첩은 준다

이래서 남자든 여자든 자존감 낮은사람이랑 결혼하면 안됨 ㅇㅇ
일베충.메갈 이거되기 닥 좋은조건이니..

연봉 3600인데 30평도 못살면 완전 흙수저인가보네 대출받으면 30평 살만할텐데 부모가 자식결혼하면 최속 2억은 줘야하는거 아닌가?

남편이 철이 없는듯

아이 생기면 이혼하겠다..;;

서울권 30평미만이면......다들 돈 많냐...

불쌍하게 혼자 살 놈들 많아보이네 그냥 결혼하지마 어짜피 돈 없이 결혼하면 저렇게 쌈만한다

솔까 대한민국에서 부모가 돈 안주고 결혼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남의 귀한 딸 대려다가 고생시키지 말고 혼자살아야지

알고봤더니 엄청 아껴서 내년에 30평대로 집사갈지도. ㅋㅋ

여기 결혼해본 애들이 별로 없구나
국이나 찌개, 밑반찬 두어가지, 간혹 고기요리(수입산) 해서 먹고 살아도 한달 식비 50선이다.
저건 솔직히 밥을 하기 싫다는거지.
간혹 일요일 서로 늦잠자고 일하기 싫을때 합의하에 한번 먹기는 해도 매번 끼니를 저렇게 때우면 그게 사는거냐...
맞벌이라 해도 조금만 서로 신경 쓰면 하루 한끼 정도는 모여서 먹을 수 있다.
아침이나 저녁이나...
저건 와이프가 너무 심하게 대하는거야.
그리고 서울 외곽 30평대면 4억은 넘어간다. (아파트 기준이야)
대출은 풀로 땡기면 2억 5천 전후로 받을 수 있을거고 대출이자+원금 상환으로 한달 150 내외 나가지 않을까 싶네.
기존 집 처분하고 영혼까지 끌어모아 1억 5천 이상은 땡길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지만 말야.
흙수저 너무 무시하지 마라.
저정도 연봉에 결혼 30초반에 한다고 가정했을때 1억 가까이 모으는 인간들 제법 있다.
둘다 아끼는 사람이면 시작할때 집도 장만하고 출발이 가능하다.
그런데 저 와이프년 하는 꼴을 보아하니 그건 무리일 듯도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