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아빠의 월급

조회 3446 추천 0 댓글 14
Extra Form

  • ?
    11 2016.06.24 22:11
    보험, 교육비, 상품서비스(?) 없이 살았네.. 옷이나 신발은 기본 3년 이상이고... 위에 355만원은 ㅅㅂ 매달 펑펑 쓰나..;;
    내집 30평짜리 구매는 기본 20년은 필요한거 아니냐..;; 진짜 성공해야 10년안에 30평이지..;;
  • ?
    ㅇㅇ 2016.06.24 22:12
    20년차 직장인 연봉 6천...
    세금때면 사백남짓
    진짜 꼬레아는 공무원 공기업 아니면 답없다..
    것도 맞벌이 아니면 자식 입히고 메기고 연명하는 정도
  • ?
    우리좆국 2016.06.24 22:31
    미친 ㅋㅋ 저렇게 못버는 사람은 씨@바 그냥 혼자 살아야 겠네
  • ?
    노예결혼하지마셈 2016.06.25 02:17
    그냥 포기하고 혼자 살려구요,
    한달에 200,250 벌어도, 주말 2일 쉬고, 야근도 없고,
    혼자서 충분히 재미있고, 여유롭게 살 수 있는데요.
    나만 결혼 못하는게 아니고 내 친구들도 다 그런 상황이라 외롭지 않아요.
    물론 나보다 더 돈 많이 벌고 성공한 친구들인데도 결혼 생각이 없대요
  • ?
    22 2016.06.25 03:46
    @노예결혼하지마셈
    솔까 나도 그런마인드로 살고있는데
    요새 좀씩 불안해지는게 커진다
    일단 부모님설득시키는것도 문제고 한국사회에선 결혼안한사람있으면 문제있는사람으로보는것도있고
    난 게임만화영화같은거 엄청좋아해서 20대초부터 지금까진 그렇게살고있고
    30꺾이니까 게임하는것도 체력이 딸리고 흥미가 떨어지더라고...
    40대중~후반부터는 골프나 당구 여행취미로 삼고 살려고했는데
    인맥이 넓은것도 아니고 친한 형 동생 친구들 다 결혼안하는것도 아니고...
    혼자 할수있는 낚시나 등산 독서 바둑같은거에 취미가 붙을거같지도않고
    20대초반 백수일때 게임하고 하루에 3~4시간씩 자고 그래도 쌩쌩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몸이 안따라준다는 느낌이 은근들어서 걱정...
    직업은 노동직같은 기술직이라 정년걱정같은건 없는데 현재 연봉은 4천도 안돼고...
    아무리 직업이 안정적이라고해도 전혀 삶에서 안정감을 느낄수가없어(7시출근 6~8시퇴근)
    일은 힘들고 돈은 안벌리는데 결혼 하자니 돈+삶의질 걱정 안하지니 노후나 주위사람걱정...
  • ?
    2016.06.25 09:47
    @22

    나도 그것땜에 미치겠다.
    결혼하면 개병신같이 자기만 알고 막나가는 새끼도 정신차리는 줄 아는게 이 나라임.
    원래 정신 못차릴 놈인데 결혼하면 책임감이 생기고 안정되고 ... 시발 짜증남.
    공무원이라 혼자 충분히 먹고자고놀고 할정도는 되는데
    지금 상황에선 결혼하면 무조건 빚더미... 그래도 빚내서 하라는 분위기는 시발...
    축의금같은 문화도 문제임. 그거 뿌려놓은게 얼만데 걷어야 된다고...
    결혼한 사람이나 안한사람이나 계속 내는것도 은근히 부담이고 받은사람도 결국 나중에 뱉어내야 되는데...
    축의금 걷을라고 결혼하는것도 시발 웃긴짓이지.

    나도 그래도 연봉 3천중반에 근접하는데 저리 버는 사람도 고작 저렇게 남으면 

    맞벌이 안하고 혼자 한가족 먹여살리는건 애 안낳고는 절약하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헬죠센 특성상 결혼하면 또 애 안낳냐고 지랄할거고 하나놓으면 부족하다고 둘 놓으라고 지랄할거임.

    그럼 결국 결혼하면 빚더민데 빚더미가 추가되겠지...

    왜 영감세대들은 그런 빚더미를 고집하고 권장하는지 모르겠다. 돌아버리겠다.

    요즘은 그 소리 들을때마다 걍 배에 칼꽂고 뒤져버릴까 하는 생각도 든다.

  • ?
    123 2016.06.25 12:57
    @22
    나도 곧 서른 후반인데
    올해들어서부터 많이 불안해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좋고, 일자리만 있으면 지방이고 뭐고 6~24개월씩 살면서 일했고
    그 동네 사람들하고 살고 먹고 놀고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여태 그리 살다보니 통장에 쌓인돈이 억이 안되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
    다행히 경력은 쌓여서 어딜가도 연봉 5천은 보장 받는데.. 이거 가지고 나랑 주변 친구들은 편하게 먹고는 사는데..
    아.. 정말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걸까하는 생각이 올해들어 문득문득 들어.
    뭣보다 부모님의 말씀 거역하면서까지 혼자살겠다고 말한게 과연 잘한건가하는 고민도 있고..
    여친들에게 결혼이라는 주제가 자꾸 나올때마다 집과 가정이라는 부담감에 심리적 도피만 하게 된다.
    이제 슬슬 밤새 술먹고 일하고 하는 것도 힘에 부치고..
    여름철엔 길바닥에서 자도 너댓시간만 자고나면 일도 하고 뭐 그랬는데 나의 안식처에 대한 갈망이 점점 커져가고 있고...
    게임은 언제든지 끊을 수 있다고 여겼는데, 이젠 가만 보면 외로움과 불안감을 잊기 위한 중독인거 같아.
    결혼하고 애 생기면 빚과 육아에 허덕이면서.. 정신차리고 보면 50~60이 되어 있겠지?
    그때는 또 뭐하고 있을까... 선배라고 가끔 술 사주는 꼰대랑 뭐가 다를까..도 싶어지고..
    정말 머릿속이 복잡하다 요샌
    연봉이 한 9천되면 착한 여자 붙잡고 너 내가 먹여 살리고 충성할테니 넌 나만 바라보고 내 애만 잘키워줘 하고 올인할텐데
    9천이 말이 9천이지... 한달 수령액 600좀 넘는데.. 그만큼 벌려면 14~15시간씩은 일해야 할 거고.. 내 애도 제대로 못보겠네.. 젠장
    본문에 나온 거 보면 생활비 334만원이 평균인가 본데..
    집도 상속도 쥐뿔도 없는 내가 3가족 살려면 집 사야 할텐데.. 생활비 빼고 난 돈으로 수도권에 집이나 10년내로 살 수 있을까?
    에휴... 진짜 회피와 도피만 하고 싶을 뿐이다 모든게
  • ?
    ㅇㅇ 2016.06.25 03:20
    결혼 ㄴㄴ

    평생 연애족들이 생겨날거다
  • ?
    111 2016.06.25 07:38
    .....많이버는데..
  • ?
    ㅁㄴㅁㄴ 2016.06.25 12:35
    쓸거 다 쓰면서 지갑이 얇대... ㅋ
    소득이 제자리긴... 그래도 매년 소득 늘고 있는데 무신 소리냐 지금...
    지금 제일 큰 문제는 실직(구조조정 포함), 또는 구직어려움이지 쪼매난 회사도 많이는 못늘려도 급여를 늘려주지 않으면 사람을 쓸수도 없는데 말이지.
    그리고 물가 하면 맨날 장바구니 물가만 따지더라...
    그거 우리나라가 졸라 비싸.
    농업 후진국이니까 그런건 감수해 제발...
    대신 다른건 겁나 싸잖아.
    주거비 지출도 제일 적어.
    30->35% 늘었다니까 세상이 뒤집힌거 같지?
    저거 50% 넘는 나라들이 부지기수야.
    선진국은 거의 그정도 넘어요.
    우리도 점점 잘 살게 되면 그렇게 될거야. 걱정하지마~
    그리고 교육비좀 줄여라 제발...
    그렇게 서울대 나와도 답 없는 애들 많다.
    이제 대학 보냈다고 끝~ 하는 시대는 지났으니까 미친듯이 쏟아붓던 교육비는 좀 줄여라. 형편 여유 없으면...
    (아 물론 부자님들은 제발 더 써주세요. 학원가에 청년 고용이 엄청나니까 사교육은 없어지믄 아니되옵니다~)
    자기 소득에 맞는, 분수에 맞는 생활들을 하고 사세요~
    그리고 집은 그냥 사세요.
    비싼 월세 내지 마시고요.
    그리고 주제파악 못하고 꼭 비싼곳에서만 살려고만 하지도 마시고요~
  • ?
    ㅁㄴㅇ 2016.06.25 12:58
    @ㅁㄴㅁㄴ
    뭐래냐 이 ㅄ은
    집은 그냥 사세요? 서울대 나와도 답이 없어요?
    염병하네 정말 ㅋㅋㅋㅋ
  • ?
    ㅁㄴㅁㄴ 2016.06.25 15:05
    @ㅁㄴㅇ

    니 '염병'의 근거를 대고 얘기하자
    뇌는 있니?

    니들 팩트 좋아하잖아 팩트

  • ?
    2016.06.25 15:34
    @ㅁㄴㅁㄴ
    염병 맞네.
    대다수 국민이 그게 안되니까
    집이 비싸서 전월세 전전하는데
    뭔 헛소리야...
  • ?
    ㅉㅉ 2016.06.25 18:09
    @ㅁㄴㅁㄴ
    팩트는 니가 염병걸린 병신이라는거지
List of Articles
추천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 jpg 상암동 근처 주민들에게 종량제봉투 돌렸다는 아이유 15 newfile 드드드래곤 9시간 전 3026
11 jpg 비가 온 뒤에 기온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는 날씨 7 newfile 드드드래곤 9시간 전 3676
8 jpg 나 오늘 면접 봤는데 너무 눈물 나 아빠한테 미안해서 4 newfile 드드드래곤 12시간 전 3731
13 jpg 흑백요리사가 흥한 지금 차기작으로 해야하는 프로그램 1 newfile 드드드래곤 12시간 전 3339
10 jpg 저년차 삼성전자 직원이 본 삼성전자 7 newfile 드드드래곤 12시간 전 4013
11 jpg 5년 만에 해결한 커튼 속 미스터리 인물 3 newfile 드드드래곤 12시간 전 3287
6 jpg 위치 선정 레전드로 평가받는 서울의 폐기물 처리장 4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3536
6 jpg 31세에 달리기 시작한 초재능러 4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3298
1 jpg 미국의 노력으로 이스라엘과 수교 협상까지 했었던 사우디 최근 입장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2046
15 jpg 페미 손가락 논란 원천 차단한 우체국쇼핑 2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3170
9 jpg 왜 면도날은 털보다 경도가 50배 이상 높은데 마모되는가? 6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2866
0 jpg 내년 2025년부터 바뀌는 것들 4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2669
11 jpg 곽튜브가 계속 뉴스에 나오는 이유 6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3224
11 jpg 문화재 주변 마을의 14년에 걸친 변신 2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2088
10 jpg 표창장 받은 중3 학생 2 newfile 드드드래곤 13시간 전 2044
10/-1 jpg 어제 펨코에서 난리난 댓글 1 newfile 드드드래곤 14시간 전 3298
4 jpg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4 newfile 드드드래곤 14시간 전 2019
1/-1 jpg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3 newfile 드드드래곤 14시간 전 1832
6 jpg 디시인이 말하는 곽튜브 별 타격없는 이유 9 newfile 드드드래곤 15시간 전 3410
4 jpg 아딸 떡볶이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5 newfile 드드드래곤 15시간 전 28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58 Next
/ 9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