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천억 가져가요

88 때 생각하고 월드컵이니 올림픽 개최하던 시절은 끝났지. 그때는 홍보 효과도 어마어마할만큼 한국 자체가 거기 뭐임? 할 정도로 안 알려져 있었던데다 통화량, 원화 가치 차이도 컸으니. 지금은 그냥 우리 이만큼 잘산다, 하고 과시하는 정도의 의미 뿐인데 저렇게 빚 내고 돈 풀어봐야 동계 올림픽 끝난 뒤 별로 돌아오는 것도 없이 강원도민은 부채에 시달릴 일만 남은거겠지. 안 그래도 한국인들 경제 불황에 곡소리 나는 시점에 할만한 건 아닌거 같다. 더군다나 안 그래도 아껴 써도 모자란데, 돈 들여서 지은 설비가 도둑놈 찾아야 될만큼 비양심적인 수준이라고 하더만. 올림픽 끝나고 나서 활용할데도 별로 없겠지만, 몇년 만에 안 무너질까 두려워하는 건 진짜 이거대로 또 문제 있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