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가장 많이 하는 후회

그런 생각이 들면 당장 지금부터 해야지. 애초에 평소에도 생각할 수 있는걸 못해놓고 후회한다고 하면 시간을 되돌려도 늘 후회하는 인생일 뿐임. '그때로 돌아가면 잘할걸'이라는거는 현재에 잘 못하는거에 대한 변명일 뿐임. 당장 지금부터 하면 되는걸 그때 탓으로 돌리는 자기합리화라고나 할까

그 상황이 되면 지금 하는 말 같이 느껴지진 않을거같아..

나도 뭐 어린나이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많이 죽는걸 보고 자란터라 죽음에 대해 미친듯이(지금 생각하면 왜했는지 모를) 고민을 했었거든.

근데 어차피 지금 나한테 죽음이 오더라도 후회는 할거같어. 아주 사소한 문제라든가. 지금 옆에서 핸드폰 보면서 낄낄 거리는 여동생에게 좀더 잘해줄걸

조금 더 진짜 조금만더 너무 사소한거라 상대방이 고맙다고 느끼지 못할정도의 아주 사소한거만이라도 조금 더 잘해줄걸... 이런 생각이 나는 들거같아

막상 죽을때 후회가 안들겟냐 ㅋㅋㅋ 현실에 충실하란말은 동의하지만 그래도 후회가 남을것같네

꼭 듣기 싫은 소리하면 '넌 얼마나 잘했기에 어쩌고 저쩌고'ㅋ 이런식으로 밖에 반응을 못하냐. 누가 내가 잘 살고있다고 한거냐 나도 시궁창이어서 저런 생각 많이 해봤으니 하는 소리지. 결국 후회라는게 자기 현실 부정이나 다를바 없는 짓이거든. 후회할 짓은 하지 않는게 맞는거고, 되돌리수도 없는 일 쓸데없는 후회는 안 하는게 맞는거다. 결론은 현실에 충실하란 말이다.

넌 과연 얼마나 '잘' 살아왔길래 그런말을 막하는건지 모르겠네

모든것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해왔다는냥 말하는게 좀 보기그렇네

저런거 보면서 깨닿는 사람도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