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치 기사 이야기

크~

뭔가 뭉클해지는 글이네요~ 잘 봤어요

억지 감동이나 연민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 글인데도.. 스르륵 눈물이 맺히네요. 뭉클합니다.

내용으로 미뤄보건데 살짝 시간이 지난 듯 한데...
짠해지네요

이제는 학교 졸업하시고 어디서든 일하고 계시겠지만
힘내시고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왜 우리 동네 기사님들은 오전에 약속을 잡아도 오후에 오고.
오전에 오라고 하면 싫어하던데. 끝까지 오전에 온다고는 안 하드만
와서도,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다고 그러기도 하고, 설치해 놓고 가서 잘 안 되서 연락하면 고객님 컴퓨터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그러고.
쟤 집 드나들듣 연락 없이 오기도 하드만

친절한 분도 있지만, 오전에 방문한다는 이야기는 도저히 납득할 수 가 없다.

헐~ 저도 잠깐 인터넷 살치 기사 한적 있었는데...
저도 찾아간 집 할머니께서 밥주셔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손이 느리다보니 설치에 오랜시간이 걸려 정말 밥도 못먹고 다녔던게 생각납니다.. ㅜㅜ

아 진짜 그땐... 헬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