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레전드 발언

ㅋ

차별은 안되지만, 호불호는 이야기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인권 선진국이죠 ㅋㅋ

공감합니다. 그냥 싫어요. 싫은데 이유가 있나요. 일단 그냥 싫고 이유는 갖다 붙이는거죠.
다만 딱히 싫은 티를 내거나 내색하지는 않고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겠습니다.
이해는 안되지만 인격체로써 존중은 하겠다는거죠.
그들도 차별받지 않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연예인이 왜공인이야

김수용이 그냥 싫어요 두번할때 느낌이 오드라
생리적 본능이라고

저건 단순하게 본인 신념이 있는거고
저기서 경규옹이 항상 얘기하는 무식한데 신념있는 사람들이
(동성애자 혐오든 그 혐오를 혐오하든) 남에게 강요합니다.

단순하게 자기 의견이 그렇고 그들 인권 침해할 생각 없고 타인에게 강요하지도 않는데 뭐가 그리 문제인지?
본인의견에 본인이 책임을 질때 그건 자유로운 대화가 됍니다.
타인의 의견을 억압하는게 자유가 아니구요.
흔히 우리는 그걸 PC충이라고 부르죠

본능이 어쩌구 장애가 어쩌구 하는건 거의 개독에 가깝더라.

근데 이 싫어요가 당연시하게 여겨진다면 과거에 유대인,흑인과 같이 핍박과 차별의 대상이 될게 매우 높음
나도 이거에 대해 가벼이 여겨 싫다라고 가볍게 말했는데 이유없는 싫음이 다수가되면 그게 정설로 되고 차별이 되더라

동성애자를 싫어하는 게 뭐 잘못된 건가

동성애자는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동물들에게도 발생하는데...

동성애자들의 뇌까지 해부하고 그랬던 시대를 지나서 그들이 병적인 원인으로 동성애자라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음.

고로 동성애는 사과는 빨간색, 초록색이 있다 처럼
사람은 이성애자, 동성애자가 있다 같은 반박할 수 없는 명제임.


그러나 개인적으로 저렇게 호불호를 말하는것도 존중받을 수 있다 생각함.

사과가 빨간색이던 초록색이던 사과가 싫을 수 있는거 아닌가.

동성애를 인정하는 것과 동성애가 정신병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동성애자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함.


사과를 좋아해라, 동성애자를 좋아해라가 잘못된 것이고

모든 사과는 파란색이다 빨간색이 없다고 인정해라, 동성애는 질병이다 이성애만을 인정해라 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함.

동성애가 요즘들어 생긴 특이 취향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동성에는 말도 안될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특이 취향임.

기본적으로 기독교의 시초가 되는 로마에서도 동성애는 합법이었고
중세에도 왕의 동침자로서 동성의 귀족이 있는게 흠이 아니었음.

멀리가지 않고 일본쪽만 봐도 근대까지 미동을 성적대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음.

현대의 동성애 혐오는 종교의 원리주의적 가치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는 개독이니 개슬람이니 욕하면서 이런면에선 원리주의에 찬동하는게 이해가 안됨.


자연적으로 암수가 끌리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연적으로 성욕이 강한 동물들은 오히려 구멍만 있으면 박으려고 하기 때문에
교미상대를 강간하거나 죽이는건 다반사고 시간도 심심치 않게 일어남.

자연주의에 이상한 로망을 가진 사람들에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니들 호가 있으면 나도 호가 있는거야
동성애가 호가 있다는 거면 내가 불호일수도있지

내 불호를 왜 3자인 사람들이 강요를 하는가

이런일이 있을때 매번 생각드는거는 그냥 지들끼리 하라고, 유난떨면서 남들에게 홍보하듯이 하지 말라고
"니 안의 진짜 너가 이성을 정말 사랑하는거야? " 이지랄 떨면서 남들에게 권유하지 말라고

그냥 너네 끼리하고 나는 나대로 할게 서로 노타치 하라고

성적취향을 자랑스럽게 대놓고 나타내는게 웃긴거 아닌가. 난 여자 좋아하지만 대놓고 좋아하면 걍 변태라고 놀림받을거라 조용하고 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