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독일 승마장을 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후 삼성이 독일에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모 씨를 지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은 승마장 인수설을 부인했는데 실제 해당 승마장을 인수한 곳은 문구류 전문 회사인 모나미 송하경 사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 사장은 JTBC와 통화에서 지난 2월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석 달 뒤 인수가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230만 유로, 약 28억 원이었습니다.
[노웅래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 문제가 되고 있는 독일 승마장을 인수하기로 한 것은 최순실씨 딸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모나미는 승마장을 인수하기 사흘 전인 지난 1월 삼성전자로부터 99억 원대 일감을 받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3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