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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연소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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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연소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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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티니 주니어 (George Junius Stinney Jr, 1929~1944)


죄명 : 살인


범죄내용: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두명의 여아를 강간시도 및 둔기로 살해.


전기의자형으로 사형당함.



사건의 진실

2004년부터 지역사학자, 지역검사, 지역변호사들이 주축이 되어 이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하였고 2014년 재심 결과 조지 스티니가 받았던 재판이 무효화되면서 사실상 무죄가 됨.


조지 스티니는 사실 이 사건 당시 목격자로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으나 졸지에 범인으로 체포되었으며


약 두시간동안의 재판과 10분만에 결정된 배심원들의 판결만으로 80여일만에 사형을 당하게 된 것, 이것도 큰 문제인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재조사 결과 드러난다.


진범으로 추정되는 백인유력가문의 자제가 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는데

당시 검시관 , 지역검사, 배심원들이 모두 이 가문과 연결되어 있었고 스티니의 변호사 마저도 이 가문과 연줄이 닿아있었다.


게다가 당시 시대상으로 흑인 인권 그런거 없던 시절이라 제대로 된 변호는 고사하고 자기방어권 행사도 못하고 결국 스티니가 전기의자에 앉혀지게 된 것.


이리하여 사건발생 70년 동안 스티니의 직계가족. 스티니의 조카들까지 나선 끝에 사실상 무죄가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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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2.04.27 07:06
    @Sonicyouth
    네 모든 권력은 썩습니다. 그래서 결국 민주주의 핵심은 권력기관의 상호 견제이죠.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썩은 권력기관이 개혁을 거부하고 국민 권리핑계따위를 대고 있는 지금 많은 생각을 들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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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a 2022.04.27 00:50
    권력은 권력과 손잡아 절대권력이 되고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

    권력은 견제 받아야지 지지 받아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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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ZMM 2022.04.27 10:28
    @Sonicyouth
    뜬구름잡는말을 좋아하시네..
    유토피아적 관점으로 전제하신게 꼭 공산주의 초기의 사상을 보는듯한데요?
    공산주의적 사상이 지금이야 실패와 부패로 점철된 과거로인해 나쁘게 보이지만 이념만 따지고보면 그렇게 유토피아적일수가 없거든요.
    인간자체에 대한 이해를 좀더 냉철하게 하셔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먼미래에 생계와 물질적인 경쟁이 사라진다해도 인간은 그안에서 또다른 경쟁을 만들거라고 저는 무조건적으로 확신하고 과거의 인간사가 그래왔습니다. 내면적 진화는 오히려 발전을 목표로 이루어질것이고 님이 말하는 도덕은 발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간존속의 편의를 위해 인간이 만든 규율이기에 오히려 도태될 확률이 높다고봐요.
    이건 슬픈것도 나쁜것도아닌 그냥 인간 DNA에 박힌 자연스러운것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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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a 2022.04.27 00:50
    권력은 권력과 손잡아 절대권력이 되고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

    권력은 견제 받아야지 지지 받아선 안된다.
  • profile
    Sonicyouth 2022.04.27 06:12
    @swa
    결국 권력을 견제하는자도 권력이 됩니다.
    언발에 오줌누기 같은 해결법이죠.
    그리고 인간에게 절대권력이 있을까요?
    그저 그러고 싶어 발버둥치거나 혹은 착각하고있는 욕심 많고 이기적인 반지성적 바보들만 존재하겠죠.
    먼 훗날, 인간이 내면의 진화로 이성적이면서도 도덕적인 존재로 성숙해져서 모두가 상호간의 이타적 본능을 갖게 된다면 권력이라는 의미 자체가 없어지겠죠?
    제가 바라는 유토피아인데 현실은 자꾸 반대로 가네요.
    악당이 승리하고 지배하는 세상...
    결국 우린 다른 생명체들 처럼 그저 냉정하고 무자비한 진화의 굴레를 못 벗게 되는 것 일까요?
    돌아가신 저 소년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참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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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이 2022.04.27 07:06
    @Sonicyouth
    네 모든 권력은 썩습니다. 그래서 결국 민주주의 핵심은 권력기관의 상호 견제이죠.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썩은 권력기관이 개혁을 거부하고 국민 권리핑계따위를 대고 있는 지금 많은 생각을 들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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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ZMM 2022.04.27 10:28
    @Sonicyouth
    뜬구름잡는말을 좋아하시네..
    유토피아적 관점으로 전제하신게 꼭 공산주의 초기의 사상을 보는듯한데요?
    공산주의적 사상이 지금이야 실패와 부패로 점철된 과거로인해 나쁘게 보이지만 이념만 따지고보면 그렇게 유토피아적일수가 없거든요.
    인간자체에 대한 이해를 좀더 냉철하게 하셔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먼미래에 생계와 물질적인 경쟁이 사라진다해도 인간은 그안에서 또다른 경쟁을 만들거라고 저는 무조건적으로 확신하고 과거의 인간사가 그래왔습니다. 내면적 진화는 오히려 발전을 목표로 이루어질것이고 님이 말하는 도덕은 발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간존속의 편의를 위해 인간이 만든 규율이기에 오히려 도태될 확률이 높다고봐요.
    이건 슬픈것도 나쁜것도아닌 그냥 인간 DNA에 박힌 자연스러운것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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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22.05.17 12:34
    @Sonicyouth
    이런 이상적인 인간이 세상을 망치지. 철저히 견제하고 검증하고 투쟁하고 합의하는 모든 일련의 인간사의 진보야말로 현실이라 할수 있음. 당신이 말한 진화는 거기에 있지 아주 고상한 집단최면따위가 아니라고
  • ?
    라피나 2022.04.27 10:37
    @swa
    한국 언론 사법부 검찰은 견재를 전혀 안받는 절대 권력이죠. 그래서 썩어 빠졌..
  • profile
    피곤하네 2022.04.27 07:16
    진짜 억울할 듯
    인간들을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멸망시켜버릴 정도로
  • ?
    담당일찐 2022.04.27 16:44
    @피곤하네
    (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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