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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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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2.05.12 19:54
    안타깝네, 어머니가 자식한테 그러면 안되지, 부모없이 살아온 설움을 터트렸다고 폭력쓰던 아버지 같다는 둥
    연을 끊겠다는 둥
    솔직히 인간적으로 부모없이 산다는 건 부모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깊겠어
    어머니야 남편을 선택한 것도 본인이고 자식을 낳은 것도 버린 것도 미국 간 것도 다 선택의 여지가 있었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본인이 선택한 것은 하나도 없지
    뭐 사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자식에게는 그러면 안되지

    서장훈은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해서 고정 관념이 좀 있는 거 같음
    나는 서장훈 생각보다는 부모 자식 관계는 좀 더 자유롭고 각각의 태도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생각함
    나이가 많다고 꼭 더 잘 안다는 보장도 없고, 가르치고 혼내는 태도는 좀 더 서로 신뢰가 있는 관계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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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2.05.12 22:07
    서운한 감정을 다 말 했다는게 좋게 말한 건 아니라고 할지라도, 버리고 온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이 그리 크진 않았나 보네.
    자식한테 보이는 전남편의 모습 운운하는거 보니.

    지금 남편과의 자식에게 본인의 과거를 미화하기 위해 버리고 온 자식을 이용한거라고 보임.
    자식을 버리고 온게 아니어서, 못내 그립다는 식으로 얘기했겠지.
    (그러니 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오빠랍시고 찾아 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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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2022.05.12 19:54
    안타깝네, 어머니가 자식한테 그러면 안되지, 부모없이 살아온 설움을 터트렸다고 폭력쓰던 아버지 같다는 둥
    연을 끊겠다는 둥
    솔직히 인간적으로 부모없이 산다는 건 부모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깊겠어
    어머니야 남편을 선택한 것도 본인이고 자식을 낳은 것도 버린 것도 미국 간 것도 다 선택의 여지가 있었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본인이 선택한 것은 하나도 없지
    뭐 사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자식에게는 그러면 안되지

    서장훈은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해서 고정 관념이 좀 있는 거 같음
    나는 서장훈 생각보다는 부모 자식 관계는 좀 더 자유롭고 각각의 태도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생각함
    나이가 많다고 꼭 더 잘 안다는 보장도 없고, 가르치고 혼내는 태도는 좀 더 서로 신뢰가 있는 관계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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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ztang 2022.05.12 21:05
    그렇다니까 저기 나오는 서장훈이나 이수근이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통을 알면 얼마나 알겠어?
    또 고통을 겪은 출연자가 아픔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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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ket 2022.05.12 21:22
    @eztang
    이수근 인생도 보통이 아니라..
    https://namu.wiki/w/%EC%9D%B4%EC%88%98%EA%B7%BC#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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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게뭐냐 2022.05.12 22:07
    서운한 감정을 다 말 했다는게 좋게 말한 건 아니라고 할지라도, 버리고 온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이 그리 크진 않았나 보네.
    자식한테 보이는 전남편의 모습 운운하는거 보니.

    지금 남편과의 자식에게 본인의 과거를 미화하기 위해 버리고 온 자식을 이용한거라고 보임.
    자식을 버리고 온게 아니어서, 못내 그립다는 식으로 얘기했겠지.
    (그러니 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오빠랍시고 찾아 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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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르누이 2022.05.13 04:49
    미안한 감정이 들어야 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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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ZMM 2022.05.13 12:35
    뭐 mc들이야 저기앉아서 해야되는게 꾸짖는거니까 그렇다 치고 엄마가 25년만에 연락와서 왜연락했는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는거보면 딱히 특별한 사정은없고 당시 현실을 그냥 회피한게 거의 확실하긴함. 사람이니까 그럴순있는데 서운함을 토로하는 아들에게 연을 끊겠다고 하는거보면 걍 그런무책임한 사람인듯. 저친구가 두려워하던 다시 버림받을것같은 느낌이 정확히 들어맞았고 역시 한번 자식을 버렸던사람은 두번은 더 쉬운법이란게 증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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