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인줄 알면 오지를 마세요.pann

소시오패스.. 까지는 모르겠지만 노키즈가 차별의 한 형태라는 시각은 있음. 여자출입금지, 남자출입금지, 노인출입금지, 흑인출입금지.. 다 각각의 이유를 얼마든지 댈 수 있지.
노키즈의 취지와 이유를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시각도 있을수 있다는 건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음.

저요?

노키즈가 소시오같다고 한 사람이 아니고 내가 이상하다고? 나는 노키즈 찬성인데??

게시글에 있는 3번째 베플 말하는듯, 고정하셈

비추박은거 보니 아닌듯.ㅋㅋㅋ 소시오 그놈인듯욬ㅋ

윗글에 3댓이요~~~ 3플이라 그랫는데... 뭐가 일케 많이 달렷어 ㅋㅋㅋ

애들한텐 그 관용을 베풀 수 있죠.
근데 그 부모가 사과를 안 하고 관용을 강요만 하니까 문제지.
아이를 멍멍이 취급하는 건 그 부모지 타인이 아님.

솔직해집시다.
왜 그런일이 생기면 사과안하고 ...를 전제로 말씀하시는지.
여기 중국아니에요. 그런일 매번생기지 않고,
생겨도 거의다 사과합니다.
사과 안한다? 그사람 인격문제죠.
그럴땐 손님, 아이가 제어가 안되네요. 불편을 겪고계신 손님들 계시니 케어부탁드립니다. 이것도 안되면 나가주시죠.
하면 됩니다.
그냥 어린이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지나왔던 길이고, 여러분 어릴땐 못들어갈곳 없었지요.
애들은 무조건 말썽일으키고 부모는 무조건 사과 안한다는.
남자들은 무조건 성범죄 일으킬 수 있으니 지하철 여성전용칸
논리랑 비슷해보여요. 좀 비약이 컸지만 예만 들게요.

"손님, 아이가 제어가 안되네요. 불편을 겪고계신 손님들 계시니 케어부탁드립니다. 이것도 안되면 나가주시죠"라고 했을 때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아무리 그래도", "애가 그럴수도 있죠"로 시작하는 자기합리화에 기반한 갑질이 기본인 인격문제인 사람이 대부분이라 노키즈 존이 많아진 겁니다...... 물론 애가 잘못 했을때 "얼른 사과드려","죄송합니다 애가 시끄러웠죠?"라고 하는 부모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노키즈존을 선언한 곳들 대부분이 전자의 경우가 압도적입니다.

그걸 다 해봤는데 안되서 저러는 거라곤 생각 안해보심?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피해보는 건 업주만이 아님.
그런 경우를 겪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공간도 분명히 존재해야 되지 않겠어요?

장사해보면 그냥 노키즈하는게 답이에요.. 까놓고말해 맘충 노답입니다.. 애아빠도 마찬가지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입장할때부터 구분될 정도로 흔합디다. 그런부모들

동감입니다.

노키즈존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거 같은데
아동이 구매력없는 독립된 인격체도 아닌 멍멍이 취급이라 노키즈 존을 하는게 아님.

윗댓글도 잘못 이해한 모양인데
애새끼 마인드의 '아이'를 거르는게 아니라
애새끼 마인드의 '부모'를 거른다고 적혀있음.

노키즈존의 99%는 책임감 없는 부모로 인해서 생겨났고
주사 부린다고 60대 금지하는 식당 없다고 하는데 있음.
본인이 모른다고 그게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님.

본질 운운하는데 제일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심.

여러분, 그러니까 아이가 아닌, 그 부모를 거르기 위한 노키즈 존이라고요?
그럼 대다수의, 말썽을 일으키지 않도록 자녀를 교육한,
또 만일 소란이 생기면 사과할 용의가 있는
그런 많은 부모들도 함께, 무조건 배제하는게 옳나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여지도 주지않은채 해당 집단자체를
출입금지하는게 옳다고 보세요?
국적이나 피부색으로 출입금지시켜도 지탄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아이를 가진 부모를 출입금지시킨다?

솔직히 변명아닙니까? 왜 솔직하지못해요?
요점은 혹시 생길 실랑이 피하고싶다는거 아닙니까.
소수라도 매너 설명하고 케어 부탁하고 그러는게 불편하니까.

요새 애도 적겠다. 가장 수입에 영향 안미치고 유아 테이블 마련,
식사후 자리정돈 손이 더 가게 한다는 계산과 특히 테이블 회전이 늦어진다는 계산 아래 이루어지는 인간차별행위입니다.

아동인구 많은 세종, 동탄등에는 노키즈점포 찾기 몹시힘듭니다
노키즈로 운영하면 몇달 못가기 때문입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선택적인 사람차별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 성장하며 이런 배려 받아왔습니다.
우리도 배풉시다.

싫으시다고요?
좋습니다. 그렇담 본인 자녀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주세요.
여러분 자녀는 평생 부모와 외식한번 할 추억은 가지지 못하겠군요.
이게 정상인 사회냐구요...

사장마음이지 본인이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노키즈존 하겠다는데 마음에 안들면 안가면 그만이지 뭘 정상인 사회까지 들먹여 " 솔직히 변명아닙니까? 왜 솔직하지못해요?
요점은 혹시 생길 실랑이 피하고싶다는거 아닙니까.
소수라도 매너 설명하고 케어 부탁하고 그러는게 불편하니까." 알면서 애들 부모와 외식 추억팔이 개쩌시네 전국 매장이 노키즈존 입니까 ? 노키즈존이 아닌곳으로 가면되는것을 다른분들은 차별주의 적인 성향이 많으시네 하고 본인은 난 합리적인 사람이고 평등하다 는걸 말이 존나 길게 쓰시네

네 칭찬 ㄱㅅ
여긴 "no 네네네네넨넹" 이니 저리 가세요.
토론에 낄 지성 없으심 그냥 아무생각없이 좋은하루 보내심됩니다^^

아직도 본질을 파악 못하고 헛발질 하시네요.
노키즈존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부모들은 사장을 탓할게 아니라 사장이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든 원인을 탓해야죠.
이게 무슨 국가에서 강행하는 정책도 아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장이라는 개인이 선택한 방침 하나 가지고
피부색이 어쩌니 예비 성 범죄자가 어쩌니 비유하는 것도 상당히 웃긴 비약인 겁니다.

변명이 아니라 '매너 설명하고 케어 부탁'하고 그러는데도 못알아 처먹는 일부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피하는게 목적이 맞아요.
요새 애도 적겠다. 아동동반 손님을 위한 매장은 차고 널렸습니다. 거길 가면 돼요.

아동인구 많은 세종 동탄등에서 찾기 힘든건 본인의 경험에 국한된 지극히 좁은 식견이죠.
당장 검색만 해도 나오니까요.

그런 노키즈존이 모든 매장의 90%를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사장의 선택에 이렇게 '주제넘게' 비하하는 건 매우 우습습니다.
무슨 삼겹살 전문점 가서 여긴 왜 오리고기 안파냐는 수준이에요.

본인의 댓글에서는 배려받았으니 배푸는게 당연하다 강요하는 듯한 늬앙스로 쓰는데
거의 래디컬 비건, 래디컬 페미들이 쓰는 글이랑 비슷한 속성이에요.

그리고 계속 출산율이랑 비빌려고 하시는데
그 어떤 단 한 사람도 '노키즈존 때문에 애 못 낳겠어요~^^' 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기껏 있어봤자 저런데서 거절당한 맘충들이 맘까페에 쓰는 글 정도겠죠.

제가 여기서 무슨 말을한다해서 세상이 바뀌겠어요?
하지만 원론적으로 생각해보자구요.

노키즈라고 영문으로 세련되게 써뒀지만
우리말로는 "아동출입금지"입니다.
그것은 식당 출입문에 써붙여두었죠.

식당이...밥먹는곳이...아동이 못들어가야 하는 곳이 맞을까요?
차라리 엄청매운음식 파는곳이라면 이해합니다만,
엄연한 사람의 출입을 막는건 잘못 맞지않습니까.
소수라도 아닌건 아니지요.
여러분들이 어렸을때 졸업식후 외식을 갔는데 문전박대를 당했다면 당신은 사회에 무슨생각이 들까요?
의식있는 아동이라면 외국에서 no korean을 보듯 크게 모욕을 느껴 크게 항의라도 했을텐데.

대학다닐때 기억에 남던 토론주제였기에 댓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어린이날이 바로 수주 전이었습니다.
부모가 수준에 미치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가끔 실랑이를 겪더라도 같이 사는 사회 구성원을 밀어내면 안되지요.

제가 우려하는것은 노키즈존이 늘어날까도 있지만 이런식의 편리주의적 계산법으로 사회구성원을 배제하는것이 허용이된다면,

또 다른 계층, 특정그룹의 배제또한 쉬울것으로 생각되기때문입니다. 남북으로 동서로 남녀로 빈부로 나이로 종교로...
어느날 "NO XX정당 지지자" 라는 문구가 걸린 식당앞에서
에이...노키즈존도 있는데 뭐 어때?하고 이상함도 느끼지못할까
걱정이 됩니다.

자꾸 본질에서 벗어나서 회피 하려고만 하시는데 이걸 토론이라고 생각하시니....
제 댓글에도 분명히 적었는데 당연히 노키즈 존 보다 그렇지 않은 매장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아마 그 일부도 용납을 못하시는 듯 한데
이걸 사회 구성원을 밀어낸다고 생각하시면
반대로 왜 일부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피해를 받는 사장의 선택은 존중을 안 해주시는 거죠?
그건 사회 구성원인 사장을 압박하고 강요하는 게 아닌 건가요?
어디 일개 서비스업 주제에 사람을 가려 받는다는 입장이 아니신 건가요?

말씀하셨듯이 식당이 아동이 못들어가야 할곳은 아닙니다.
엄밀히 말해 퇴폐업같은게 아닌이상 일반 술집도 아동을 동반한 가족손님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일반술집도 아동동반 손님을 받을지,
거기에 더해 아동용 메뉴를 준비하는것에 있어서는 사장의 재량이고 선택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업주의 선택이 먼저이고 그걸 받아들이는 손님이 다음일 것입니다.

의식있는 아동이아니라 의식있는 사람이라면 외국에서 no korean을 보았을때
달려들어 항의하기보단 그 매장을 피하고 자기자신을 받아들일 매장을 찾지 않을까요?
결국 그 외국의 모든 매장이 그렇다면 애초에 그 나라를 찾지도 않았겠죠?
지금 이 나라의 모든 매장이 노키즈 존인가요? 그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면 그게 온전히 영업주들의 마인드 문제인가요?

모욕을 느껴 항의할때는 입구에 그런 표시가 있을때가 아니라
손님으로 받아놓고나서도 인종차별을 받을때 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어느 나라든 너무 과하게, 아니면 일부분이든 특정그룹의 배제가 비일비제하게 일어나는 게 현실입니다.
그게 옳다는게 아니라 밑도 끝도없이 그걸 허물어라는 전혀 의미있는 토론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탐구하는 게 좋은 토론이죠.

여기서 무슨 말을 한다고 해서 세상이 안 바뀌더라도 좋은 토론이 오갈수록
사람 한명 두명 의식이 성장하고 세상은 변합니다.
원론적으로 생각했을 때
노키즈존으로 인한 피해자는 매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손님과 그런 손님을 받지 못하는 사장과 직원이며
가해자는 그런 노키즈존을 유발하는 일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노키즈존이 사회 구성원을 배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얼마전에 있었던 백신 '접종자' 식당 출입금지 한 식당이나, 몇몇 시각장애 안내견 출입을 금지한 식당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XX정당 지지자 출입금지'든 접종자 출입금지, 안내견 출입금지처럼 문제있는 식당들에
이상함을 느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분 말씀 참 잘하시네요. 지극히 공감합니다. 윗 분 글들에, "안보면 그만 이지" 하다 가도 계속 어이없어 하고 있었는데 통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