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들 주4일제 시작.jpg

생각보다 비효율로 굴러가는게 많음. 빡세게 일해봐야 회사 분위기가 어차피 야근해야되니 설렁설렁 시간채우는 경우도 있고. 못해서 안했을수도 있고 안해서 못한걸수도 있는거고. 업종에 따라 못할수도 있고. 그럼에도 시도하고 변화해가는게 옳다고 봄. 주5일 할때도 그런 얘기들 했지만 결국 됐으니까.

주 4일제는 기업의 이윤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인간 답게 살기 위한 복지나 부수적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것이니
제도 시행으로 인해 기업이 기존의 생산성을 유지하거나 증대된다면 좋은 것이고,
줄어들더라도 감수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죠.
단순 생산 시간으로만 본다면 일요일도 일하라는 게 맞겠지만 그렇진 않잖아요?

삶의 질 측면에서 본다면야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선생님께서 만약 자영업을 한다고 하면 삶의 질을 위해서 주4일 근무하고 3일 문 닫을 수 있으신가요?

회사에 다니니깐 상관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자영업이 성장해서 중소기업이 되고 그게 중견, 대기업이 된건데 회사도 마찬가지 입장 아닐까요?

그리고 일요일 생산시간 이야기도 하셨는데, 못 놀면 능률 떨어져서 많이 놀아야 일하는 시간동안 집중해서
일 할수 있다는게 주4파의 주장 중 하나 일텐데요.
주 4일 나오면서 근무시간 적어지고 월급은 그대로면 실질적으로는 파격적 임금상승 입니다.

자영업 문제는
지금의 주 5일 근무제에서도 이틀 문 닫을 수 있는지?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하지 못할 자영업자가 수두룩하겠죠.
주 4일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주 4일 근무로 인해 소비가 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죠.
실험해 본다고 하니 긍정적으로 기대해 보는 게 좋울 것 같은데요.
주 5일제 처음 도입한다고 했을 때도 기업들 다 망한다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주5일 안 하는 회사가 더 적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정착 됐으니깐요.

왜 4일근무하고 3일닫아요?
3일은 새로 사람뽑아서 돌리면 되는데
주 4일제의 제일 큰의미는 워라밸로보이지만
이로운 효과 중 하나가 고용증대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