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헬스 트레이너들 실태

솔직히 맨몸운동 숙달되고 pt받으러가는게 맞는데
맨몸운동숙달되면 굳이 pt받을 필요가없음
그정도 되면 근육쓰는 방법은 요즘 널린 트레이너급정돈 됨
회당 5만원하는거보고 너무 놀랐음

몇군데 다녀봤는데 좋은 선생님들도 있지만 접근성이 좋다보니 양아치들도 많음

처음가면 접근해서 피티 받게 살살 꼬신다음에 각 안나오면 거들떠도 안보고 여자 회원은 은근슬적 터치해가면서 상냥하게 알려주는 가짜 트레이너들 꽤 있음

그런 사람들은 오래 일하지도 않더라

진짜 좋은 곳은 아재들 막 알려주고 싶어서 득근득근거리는 눈빛으로 쳐다봄

마치 고인물 게임에 신캐가 깔짝거리니까 아이템 던져주는거 마냥

솔직히 방법은 다들 알고있어
그걸 돈주고 실천하는거지

아는 사람의 추천이 없다면. 일단 pt없이 그냥 다니면서 남들 pt받는거 보고 잘설명하는지 입만가지고 하는지 횟수 체크하는지 최소한의 노력이 있는가 파악하는것도 좋음.

맨몸이 젤먼저임

피티받기 전에 생체2급 이상의 자격증 있는지 부터 확인하세요
이게 최소한의 자격임
생체2급도 못 따는 멍청이들 널렸음

파이트 클럽에 나왔던 분이구나

나보다 한 살 많은 우리 엄마 아들이 지금 트레이너 하는데 저거 너무 공감된다.
지금까지 4군데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일했는데 처음 일했던 곳은 말 그대로 쓰레기 사장의 쓰레기 트레이너들이 넘치는 곳이라 1년도 안하고 그만두고 두 번째 세 번째는 나쁘지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만두고 지금 일하는 곳이 제일 좋드라

근데 일하는 곳 가보니깐 생체 자격증있는 사람이 엄마 아들 한 명 뿐임;;
보디빌딩 대회 나간 경력 있는 사람도 없고 특히 처음 일했던 곳은 사장부터 트레이너들까지 걍 머리에 곧휴가 있는지 여자에 미친 놈들 이었음
엄마 아들은 뇌까지 근육맨이라 다른 의미로 미쳐 있어서 그런거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 내가 가서 느낀 바로는 그냥 거기 여자 매니저라고 하는 알바들이랑 사장 트레이너 놈들 죄다 그냥 동물의 왕국 찍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