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때린 신랑, 연 끊자는 언니

얼굴 때린 것도 아니고 팔인데…

부모한테 돈 받고 끝내면 지가 저지른 일을 누군가 해결해주니까 반성 절대 안함
쳐맞으면서 커야하는게 잘못을 했을때 쳐맞으면 이짓거리가 나쁜거인거 뇌에 입력이 된다
물론 폭력이라서 안되는건 알지만 가족안에서 잘못을 했을땐 잘못크기에 따라 쳐맞아도 된다고 본다

너무 오냐오냐 키우셨네

심지어 저기 있는 모두가 서로 좋게 해결했는데
애 잘못 키운 애엄마만 화내고 있네

때린건 나쁘지만 자기 자식같아 보여서 때린거 같은데
자기 자식에게 돈 청구 하지는 않잖아
그래도 때린건 잘못이다.
돈 받고 끝내는건 남이라고 생각한다는거니까 그건 더욱 더 안됨

뒤지게 쳐맞아야하는데... 또그럴듯

교육 방식으로 보면,
애를 때린 건 절대 좋은 교육 방식이 아님
뭐, 그런 교육 방식이 잘 맞는 성향의 아이도 있을 순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은 안 좋은 교육 방식이고

폭력 행위 자체가 어떤 소통 방식으로 효율적인 방식이 아님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쿨하게 다 풀고 마음이 통하는 그런 느낌의 소통인데
이게 만화나 영화 같은 느낌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은 있는데
실제로는 안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어려운 안 좋은 소통 방식임
물론, 일시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긴 있겠지만,
그런 건 결과론이고, 수 많은 사람과 일반적인 소통 방식으로 사용하기에 안 좋음

그래서, 교육 방식이나 소통 방식으로써는 폭력은 무조건 바꿔야 되는 방식인데
그걸 떠나서, 인간적으로 봤을 때
교육 전문가나 소통 전문가도 아니고,
저 신랑은 나름 자신의 기준으로 성실하게 진심을 다해서 조카를 대한 거 같음
친자식 아니라고 대충 때린 게 아니라, 자기 친자식이라도 그렇게 대했을 거 같음
본인의 신념에 따라 진심으로 대한 거 같음

물론, 화나는 자신의 감정도 들어갔겠지만,
팔뚝을 친 걸 보면, 감정을 무조건 폭발 시킨게 아니고
절제해서 영구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게 조절했고
폭행 이후에도 맛있는 것도 사주고 같이 소통하면서
마음을 이해시키려고 한 거 보면, 절대 일방적인 괴롭힘이 아님

즉, 나쁜 사람도 아니고, 소홀하게 대한 것도 아닌데
인연을 끊는 건 개오바임,
오히려, 평소에 조카 대한 거 보면, 가족이라고 잘 챙겨 준 거임
인연을 끊는 건, 좋은 아군을 갖다 버리는 행동임

교육 방식이나 소통 방식이 좀 잘못 되었다고 해도
자신의 방식을 평소에 과하게 밀어 붙인 것도 아니고
조카가 먼저 신랑의 개인 영역에 침범해서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임

부모 입장에선 화날순 있고 조카도 20살이고 지가 지 잘못 인정하고 이해한다 그랬는데 뭘. 실수는 했지만 바르게 자란거같네 체벌이 옛날 교육방식이다 뭐다 한다지만 실수하고 혼나면서 배우는거지

자식너무 받아주는 부모도 꼴값임 20살이면 충분히 성인이고 본인이 잘못한걸 인정하고 벌받은거지 그저 자식이라고 편드는데 상대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조카가 허락없이 집에 지 친구 끌고와서 본인아끼는술까고 마셧는데 화가안나면 그게 정상임?

당사자들이 괜찮다는데 지들이 왜 난리?

난 어릴때 막내이모부 양주 뽀려먹고 이모부한테 회초리 10대쳐맞고 종아리 터지고 아빠랑 엄마가 그거아시고 더 쳐맞았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아직까지 막내이모부랑 술먹으면 그때 썰풀면서 노는데 ㅋㅋ 뭐 쳐맞을짓했구만 저 글에서 보면 술먹어서 빡친게아니라 집주인없는데 친구들델꼬와서 야마돈거같은데 입장바꿔 나였으면 친구놈들까지 다 불러서 조졌음 이게 정석테크트리짘ㅋㅋ

서로 님 ㅇㅈ??? ㅇㅋ ㅇㅈ!! 이러고 끝났는데 뭐지... 그럼 피멍 치료하게 돈네놓으라 하고 그술 고대로 사주먼 되것네

아들놈이 주거침입에 도둑질했는데 고소안당하고 지가 못하는 훈육대신 해줬으면 고개숙이고 감사합니다 해야할것을

20살이면 저정도로 끝난게 다행이지
물론 아이라면 때리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20살이고 팔뚝한대 맞은건데 집에가서 더 맞고
알바해서 갚으라고 해야할거 같은데

제목 보고 무슨 10살 남짓인 애를 때렸다는 줄.
남남이었으면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거 남자 셋이 소위 지들 끼리 얘기할만한 사나이들의 정신으로 퉁친 거네.

당사자가 괜찮은데 왜 부모가 난리치냐

여긴 찬반좌가 고장낫네

'남의 자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저렇게 혼낸거 아닌가.
남의 자식이라고 생각했으면 걍 경찰서 보냈겠지.

혼낼때 각오하고 혼낸게 보이는구만 정말 애 망치려는 엄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