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에게 캐나다 이민이 만만치 않은 이유 (스압)

밖에 나갈곳은 많아야 나가기 싫음

선택권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름. 나갈수 있는데도 집에 있는거랑 밖에 나가봤자 재미 없으니 집에나 있는거랑은 많이 다르더라

살다 온 사람이 얘기해도 뇌피셜이랜다 ㅋㅋㅋㅋㅋ

네. 뇌피셜.
동부 20년 차
모두가 저렇지 않음

어떤 부분이 그런가요 ? 정말 궁금해서요 ㅎ
저축 부분 ? 아님 노잼 도시?

- 이민, 주제원, 유학생 .. 뭐 다양한 사람들이 넘어오는데 다 적응 못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웬만한 소도시는 노잼이기는 하나 한국에서의 생활관과 비슷한거나 같은걸 생각하면 안될듯요 (서울보다 놀거리가 열악한건 사실이니깐요)
- 하루살이라.. 없진 않겠으나 저 유투버가 너무 일반화시킨거 아닐까 싶어요
절약형 인간도 많아요 - 자동차 20년/몇십만 마일 타고 그거 또 고쳐서 탄다던지 쿠폰 활용한다던지 (Slickdeals.net 이 그래서 엄청 유명하죠? 싼 딜이 많이 나오니깐)
- 로또는 어느 정도 인정 .. 미국 최근에 당청금 400 mil 넘었으니 더욱더 많이 하는듯 (당첨금 세후라도 원화 2000억 넘을듯)

소도시에 사는 서양인들이 [ㅈㄴ 재미없네]라고 생각하고 대도시로 이주하지 않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여유로움때문 아닐까 싶은데요.
저 유투버처럼 방구석에서 게임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DIY로 어떤 취미/놀거리를 잘 찾아 잘 버티는거 (?) 같슴다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역시나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똑같이 살겠나 싶었는데
사람 사는곳 다 비슷 비슷 하겠지요 ? ^^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호기심에 제가 괜히 귀찮게 해드렸나 봅니다.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 드려요 (:D
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