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현금지갑을 주은 굶주린 노숙자 (스압)

...안타깝게도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 상태에서는 저런 케이스는 더더욱 줄어들것 같다.

아버지가 예전에 택시 하셨을때 물건 놓고 간 사람들 되돌려주고 하셨는데, 그중에 어떤놈은 지갑 찾아줬더니 안에 있던 현금 어디다 빼돌렸냐고 노발대발 하고, 물론 지갑에 돈은 몇천원밖에 없었는데, 결국에는 돈을 더주고 합의함. 지갑 찾아줬더니 시간과 돈을 빼앗김

근데 농담안하고 지갑 찾아줄때 잘못걸리면 ㅈ대..
찾아줫는데 주인이 지갑에 돈 어디갓냐고 우기면 찾아준 사람 입장에선 억울한데, 그 사람이 돈을 안갖고 갓다는 '증거'가 없으니깐
물어줘야댐;;
웃긴건 찾아준 사람이 돈을 훔쳣다는 '증거'도 없지만, 주인이 돈이 사라졋다. 라고 하면
경찰쪽에서 1차 추긍한다음에 좋게 합의 보시죠.. 쪽으로 몰고감 ㅋㅋ
법정까지 가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겟으나 일단 찾아주고 주인이 싸이코면 경찰쪽에선 합의하라고 몰아감~ ㅋㅋ

지갑을 한번이라도 경찰서에 가져가 본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가지고 도둑질을 하는게 잘하는 일인냥 떠드는 사람들은 뭔지... 지갑에 돈이 들어있는채로 가져가면 경찰도 돈 들어 있다고 놀랍니다 대부분 습득된 지갑은 돈이 안들어 있어요 경찰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이나 택시의 경우에는 습득자가 분명하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는 있지만 얼마가 들어 있는지 확인 안되는 돈을 분실자의 말만 듣고 물어 줄 일은 없습니다 지갑을 주운 그대로 가져다주면 연락처만 적습니다 주인 찾으면 전화 옵니다 감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