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이 제조업으로 안 가려는 이유

특정 제조업 말고는 그렇게 매년 툭하면 파업 가능한 곳이 없어요
하더라도 정규직이나 하지
비정규직 하청은 파업 하고싶어도 못하는곳 많습니다

노동조합이 있는 곳은 연 1회 노사가 임금협상을 하는데 협상이 여러과정을 거쳐 무산 됐을때 단체행동권, 즉 파업의 정당성이 확보됩니다. 그냥 막 파업하면 쇠고랑이죠.
현대기아차의 파업 수순을 보면 100% 사측에서 협상참여를 아예 안합니다. 파업하라고 부추기는거죠.

어차피 인구감소와 임금상승으로 공장 다 해외로 옮기고있고 파업해서 여론나빠지면 그 기간만 단축되겠죠 이미 자본의 힘은 법과 국가를 초월했고 파업은 너무 구시대적 대응법입니다.

노동계는 자본의 성장에 걸맞는 대응을 못하고 아직도 7080년대 방식으로 꼰대 지도부인 귀족노조가 이끄는대로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또 계급을 만들고 타락하고 도태되어 상호착취하고있어요.

항상 말로만 진보를 외치지 안을 들여다보면 보수적이고 폭력적이고 전혀 진보하지 못하고있어요 정말 반성 많이해야합니다.

젊은 노동자들과 국민들은 파업에 부정적인데 "야 임마 나와!"하는식으로 억지로 파업에 참가시키고 도로막고 80년대 투쟁하는 방식으로 시끄럽고 비호감만 불러일으키는 노래 아직도 틀어대고 그들도 약자라며 페미와 연대하고 일자리는 대대로 물려주고 그냥 스스로 가라앉는중이라고 봐야죠

우리나라의 파업의 행태가 보수적이고 폭력적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선진적이고 진보적이며 비폭력적인 파업은 어떤 파업인가요?

독일에서도 임금인상을 위한 파업으로 공항 등의 업무가 정지 되다 시피하고
일부 노선도 취소 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업종에 따라 일을 하되 사측에 피해를 주어 협상을 유도할수 있는 일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파업의 행태가 비슷할텐데...무엇을 기준 삼아 우리나라 노조 파업이 후진적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파업이 폭력적이라는게 아니고 노조가 폭력적이라고 썼습니다. 노조 행사나 노조들 밑에 신입으로 가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또한 노조는 그 방향성과 목적의 정당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노조 : 역대급 횡령사건에 다들 고생하는데 노조간부들 줄줄이 해외로 골프여행중

현대차 노조 : 채용 세습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일자리 박탈, 연대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 파업 시 외면, 같은 노동자라면서 하청업체에게 항상 갑질하는 노조직원들

이상범 前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현대차 노조가 고임금,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 고액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현대자동차가 국내자동차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들을 착취해서 가능한 것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화물 노조 파업 :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돌던지고 쇠파이프 휘두르는 폭력 일삼아

노조의 문제는 너무너무 많은데 제대로 법적인 처벌을 받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저도 노동운동 중요하게 생각하던 사람인데 갈수록 썩어들어가는 노조 이제 치가 떨립니다. 행위도 폭력적이고 목적도 폭력적 예전처럼 독재에 저항하고 약자가 연대하는 노동운동의 시대가 다 저물었습니다.

여러분의 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들이 정말로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깁니까? 노조 여러분들은 정말 노조 간부와 위원장이 뽑을만해서 뽑습니까?아니면 정치인들 뽑듯이 차악을 뽑습니까? 아니면 아무것도 모른채 선배들이 뽑으라는 사람을 뽑습니까?

더불어 위에말한 파업에 따른 일자리 감소의 예시는 gm 군산을 보시면 됩니다. gm 군산공장 파업했던 노조들 어떻게 됐나보세요. 미국애들 군산공장 폐업하고 철수했는데 피해가 하나라도 있는것 같습니까? 피해 하나도 없었고 그분들 일자리만 다 날아갔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 그만 쳐하세요.

그걸 알면 이미 시작도 안했을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