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입고 다니는 옷이 진짜 중요하대

사람마다 사정이 있으니 다르다고 본인도 알고 있으면서 저게 정답이라고 하는건 뭔 모순이죠 ㅋㅋㅋ

그러게요.
다시 정리해볼께요.

1. 옷을 잘 모를 경우, 브랜드를 산다.(다만, 경제적 사정이 될 경우)- 사회통념.

2. 하지만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니,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사회통념)을 상대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건
상대에게는 던지지 않은 돌에 상처받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음.

즉, 여기서는 모순이 발생한 것 이 아니라,
사정이 안되는 사람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사회통념을 말한 게 실수란 말이었습니다.

애초에 남 옷 입는거 지적하려는 마음부터 사회통념상 올바른 생각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옷으로 이미지를 만든다 -> 맞는말이지만
무조건 좋은 브랜드로 산다 -> 는 아닌것 같습니다.
애초에 (옷을 잘 모를 경우)(경제적 사정이 될 경우)라고 가정하는거부터 사회 통념이 아닌거지 않습니까?
옷이란게 TPO가 있고, 유행하는 메이커, 핏에 맞는 옷, 메이커마다 다른 이미지 등등 무수하게 많은 다른 케이스들이 있기 떄문이죠
그리고 비추 저 아닙니다

네 고로케말님 의견에 동의해요.

전 처음부터 다른 사람에게 옷 얘기 못한다고 하거나, 자신이 알고 있는 사회통념을 말한게 실수라고 말했고요.

다만,
[옷이란게 TPO가 있고, 유행하는 메이커, 핏에 맞는 옷, 메이커마다 다른 이미지 등등 무수하게 많은 다른 케이스들이 있기 떄문이죠]
→그걸 알고 있다면 "옷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겠죠. 지금 전제는 무조건 브랜드로 사라는게 아니라
"옷을 잘 모르는 경우(TPO도 브랜드도 핏도 잘 모르는 사람이)" 옷을 산다고 할 경우에는 사정이 되면 브랜드 옷을 사면 된다는말이었는데..

제가 맨날 남대문에서 1000원짜리 냉장고바지나 티셔츠 입고 다니니,
사람들이 차라리 브랜드 입으라고 지오다노 사서입었더니 평가가 달라졌던게 생각나서 이야기 했던거에요.

비추는 신경쓰지 않아요. 비추도 의견이니까요.
사람마다 사회통념도 다를테고.

그냥 제 의견이 그렇다는거고 절대적으로 맞다는게 아니에요 ㅎㅎ


제가 괜한 말을 해서 여러분의 소중한 일요일날 시간을 뺏었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이렇게 이야기 하시니 괜히 발끈한거 같아 제가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좋은 브랜드를 입는게 맞다는 이야기로 들어서 괜히 짜증이 났던거 같습니다
옷이란게 본인을 표현하는 수단인것은 맞지만
잘입고 못입고는 사실 개인적인거니 사람을 평가하는 척도로 보지 않았으면 하는마음이었습니다
옷을 못입는다고 지적하는것 또한 과한 오지랖이라고 생각을 했구요
괜히 저때문에 쿠키님 역시 짜증났을 생각하니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