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자퇴생 역대 최다

의대 정원을 10년째 동결시켜놔서..
의대 정원을 늘리려고해도 의료계 전체가 반대함.

의대정원을 늘린다고 걔네들이 지방에 갈까요??
전 아니라고봅니다..

서울에 자리 없으면 밀려서 지방까지 갑니다. 깡 시골은 다른 이야기지만 지방 거점으로는 많이 빠지죠

돈 생각 안하는 의사 지망생이 가겠지요
진료과목도 외과처럼 인기없는 분야로 하면
인력 부족한 분야도 채울 수 있고

지방이 급여 훨씬 쎈데?

변호사 공급 많아지고 나서 변호사들이 예전에 쳐다보지도 않던 공직 임용에 관심이 많아졌고, 심지어 공인중개사 업무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공급이 많아져서 수도권에 일자리가 없으면 그 남은 재원들은 알아서 자리 찾아가겠죠.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소수가 누리던 독점적 지위를 해제하는 것만으로 말이에요.

공급이 늘면 지방에 의사야 생기겠지만
양질의 의사는 없고
자연스레 환자는 수도권으로 향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하루생활권이니까요.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그냥 의사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양질의 의사가 필요한 거죠.
지금도 피안성 전공자들은 넘쳐납니다.
왜요? 돈이 되니까요.
반대로 응급소아산부인과? 명문의대에도 전공자가 없어요.
왜요? 돈이 안 되니까요.

건보공단에서 의료수가 올려서 비인기 학과 의료인에게 가는 비용 늘어야 충원이 될 겁니다.

의사도 결국은 직업입니다. 돈 안 되는 과에 가기 위해서 억이 넘는 학비와 청춘을 들여서 고생 할 바보는 없습니다.

무식한 공급같은 소리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드.

양질의 의사라는 말이 웃기네요. 서울대 의대생과 한림대 의대생 수능 성적이 차이가 나면 얼마나 차이가 난다구요. 의사자격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면허시험 통과자에게 부여되는건데 명문 의대를 졸업장이 의사 능력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결국에는 임상 경험과 의사 개개인의 노력에 따라 결정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른 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님 조롱할 때 '급도 안되는 대학 교수가 발광한다'고 말한다던데 그런 근거 없는 주장하고 다를바가 없다고 보구요. 직업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기반 수단이 주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아성찰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수가 늘어나면 단순하게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절대적으로 늘어나겠죠. 생명을 다루는 직업의 첫 고려사항이 돈이어야 한다는 현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의사자격 얻으며 행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는 그렇게 적혀있지 않을텐데 말이죠. 그 돈 받기 위해 청춘과 돈을 투자할 사람 없다구요? 결국엔 또 밥그릇 얘기로 환원되네요. 그 만큼 그 논리가 조악하다는 말이에요. 그럼 그 사람은 다른 직업 찾아가먄 되는거구요. 무식한 공급 운운하기전에 그러면 현 상황 타개할 근거나 제시하면서 말씀하세요. 말같지도 않은 수가 상승같은 얘기나 하지 마시구요.

ㅋㅋㅋ 양질의 의사라 함은 ‘수련이 잘 된’을 얘기하는 겁니다. 대학으로 구분 짓겠습니까?
의대에서 배우는 건 말씀하신 것 처럼 자격증 뿐입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거요? 빙산의 일각입니다.
레지던트 과정 중에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실무를 배우게 됩니다.

지방의대에서 수련이 가능하다고 봅니까?
중환은 서울로 오는데 서울에 있는 수련의 아니고서는 케이스를 보지 못한단 말입니다.
케이스가 없으면 배우질 못하고
못 배우면 숙련되지 못한 의사인 채로 필드로 배출 되겠죠.
지방에 그런 의사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아니신거잖아요? ㅋ
제발 맥을 못 짚는 말씀은 하지도 마십쇼 ㅋㅋ

제발제발 부탁인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망상 그만 적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서울로 가는 근본적인 원인이 뭔가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는 문제 같은데 뭐 알아먹을 생각 없으면 나도 설득할 생각 없으니 그렇게 사세요 그냥.

의전원 출신들은 결국 라인 없어서 노하우를 못 얻음,
임상겸험과 개개인의 노력으로 결정되는건 극소수임. 기간도 길고

정원도 늘리고 지역에서만 일할수있는 조건부 의사도 뽑아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