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일한 회사 사장이 결혼축의금 10만원 줌

아니 공짜로 일한 것도 아니고 월급받고 일한거 아닌가.......좀 짜다 생각이 들수는 있을 거 같은데.....난 찬반좌에 공감이 감 ㅋㅋ

인지상정이란게 있고 사람끼리 일하는 거니까 기대를 할 수도 있지
저건 욕먹을 만하다 생각되네

10은 좀 심했지

결혼식 축의금으로 사람 평가하는 것도 문화인가 싶다.

사장이 직원들에 대한 생각이 그것밖에 안되는거지..
그냥 필요할때 요긴하게 써먹는 소모품쯤으로..

축의는 그냥 축하 해주는거에 대해 감사하는거지, 생각 없는 사람이면 가는것도, 축의도 안하지... 그리고 사장이 직원중에 결혼하는 사람이 몇명인데 누구는 20 누구는 100 누구는 5 이렇게 할까?? 다 똑같은 직원인데??? 소문도 돌꺼고 균등하게 10 하신듯

퇴사 시도 여러번 막을 정도면 기대할만 하잖아
거기다 근속 기간이 십년이였으면

찬반좌와 사장에게 어울릴 선물

이랴서 좃소새기들은.. 대기업은결혼하면 사장이나 회장이 백만원씩주냐??

냉정하게 본다면 뭐가 대수겠냐마는...그래도 조금은 섭섭할 것 같긴하네..
말마따나 1년따리도 아니고 10년동안 일하면서 가족들보다 더 많이 봤을텐데 그동안 정도 들고 그랬을텐데..10은 정말 짜다..
사장새끼가 쪼잔하게 10이 뭐냐..10이...

나도 우리회사 사장이랑 부장들 축의금 하는거보면 생각보다 적게 하네 싶은적이 있었는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완전 조그만한 회사 아닌이상 밑에 직원이 수십 수백인 곳도 있을건데
그 수십 수백중 10프로만 오래 다닌 직원이라고 쳐도 수십일건데
그 모든 직원 수십만원 백만원 이렇게 챙겨주다보면 감당 안되긴하겠다.. 싶긴함..
경조사라는게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등 다 따지면 엄청나게 많을건데

저 위 글 회사가 몇명 규모의 회사인진 모르겠지만 아래 직원들 많은 회사라면 이해됨.
뭐 서운 할 순 있다라는건 ㅇㅈ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의 흔한 착각.

자기 아니면 회사 휘청일 정도로 대단한 조재일거라 생각하겠지만,
실상 갑자기 퇴사한다 해도 회사에 타격은 미미하다는거.

그렇게 실려 출중하고, 경력까지 있다면 더 큰 회사에서 모셔갈텐데
그런 제의는 단 한번도 없다는거.
결국 실무자로서 남들보다 좀 더 업무에 디테일하게 아는 정도이지
회사 운영에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는거.

사장 입장에서는 다 똑같은 직원일뿐
경조비에 차별을 할 이유가 없음.

억울하다면 퇴사하시길.
매사에 억울하다 생각할텐데, 그런 마인드로 무슨 일을 하겠음?

회사에서 10년 버티는게 쉬운게 아닌데
참 돈쓸줄 모르는 인간이네

동네슈퍼에서 알바를 10년해도 그것보단 더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