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맞네;;

반장 시키고 갈구지는 않을 텐데.?? 의외로 반정하는 게 많음.
처음에는 멋모르고 시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2학년 때도 시킨 걸 봐서는 ㅋㅋ

어릴 적 불알 친구인데 양념 더해서 쓴 거 아닐까 하는

우리 학교 1학년때 찐따 하나가 그런 식으로 반장 되서 말 한마디 못 하던 찐따가 인싸로 변해 가는 과정을 봤었음.
1학년 때 담임이 장난인거 알면서도 니네가 한 일이니 니네가 책임지라고 하고, 실제로 반장 시켰던게
사람 하나 인생을 바꾼 느낌이었음...

저런 드라마틱한 이상한 시험제도가 없던 때라 좋은 대학은 못 갔지만 뭘해도 행복해졌을거라 믿고 있음.

이해는 안 갔지만 그 놈 아버지가 당시 청와대 경호실에서 꽤 높은 분이었는데, 왜 그 놈이 찐따였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담당 일진이 순작용도 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