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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새겨진 분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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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왕자16세기 초면 15xx년이니까 반포 후 대략 50년으로 잡은듯
거기다가 이미 만든것이 아니라 굽기전에 글자를 새겨야되는데
굳이 글 연습한걸 가지고 내려가기보다는 거기서 만들었다는 가설이 더 가능성이 높을듯
그리고 관료들이 굳이 도자기에다가 글자 연습을?
물론 나도 믿기지는 않지만 저 게시자는 그런 이유로 이걸 만든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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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서 쓰던 분청사기가 수 세기 후에 부산에서 쓰여졌을 수도 있는데
부산에서 발견되었다고 부산에서 제작했을거라 단정 짓는거지?
사대부들 조차 한자를 고집하며 한글 쓰기를 거부하기도 했는데
한글 창제 되자마자 배움의 기회조차 없던 조선의 기술자들..
천대 받던 도공들이 글을 배워서 분청사기에 새긴다?
한글 초창기에 조선 전국 천대받던 하층민까지 한글 썼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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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왕자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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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왕자지역마다 흙 재질이 다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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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왕자일리가 있군요...
근데 당시에 교통상황과 수요층을 고려하면, 한양에서 만들고 몇 개월거쳐서 부산에까지 사기가 내려가기에는 좀....
운반 중 파손도 있겠지만, 주요 수요가 한양에 있을테니깐요....
반대로 부산에서 만들고 한양으로 올라온거면 나름 생각해 볼 법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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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그러니까요.
단지 부산에서 한글이 쓰여있는 도자기 파편이 나왔다는 이유로
한글이 창제된 시점에 분청사기가 만들어졌을거라 단정하는건
오류가 있다는 거죠.
본문에도 14세기 ~ 16세기에 분청사기가 만들어졌다고 했으니
분청사기에 한글을 쓰기 시작한건 적어도 한참 뒤에 있었을거고
또, 조선시대에 관찰사 등등 지방으로 발령받아 내려가는
관료들이 분명 있었을테니 그 관료들이 가지고 내려갔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부산에서 발견되면 부산에서 만든겁니까?
한글이 쓰여있다고 한글 만들어지고 곧바로 쓴건가요?
당시 배움의 기회도 없어서 글을 모르던 도공들이
한글이 창제되자마자 글을 배워서 곧바로 도자기에 새긴다구요?
이런 논리에 동의를 못하겠다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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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왕자16세기 초면 15xx년이니까 반포 후 대략 50년으로 잡은듯
거기다가 이미 만든것이 아니라 굽기전에 글자를 새겨야되는데
굳이 글 연습한걸 가지고 내려가기보다는 거기서 만들었다는 가설이 더 가능성이 높을듯
그리고 관료들이 굳이 도자기에다가 글자 연습을?
물론 나도 믿기지는 않지만 저 게시자는 그런 이유로 이걸 만든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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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왕자논란 종결합니다
부산의 도공이 썼을 거라고 추측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부산의 가마터에서 발견됐기 때문이죠
https://www.yna.co.kr/view/AKR2011090811010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