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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안 믿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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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싸구려 점집 말고요.
무당이 직접 작두 위에서 뛰는건 뭘로 설명하실건가요?
고위 정치인들이 큰 선거 앞두고 점쟁이 한테 물어보는건
심심풀이 재미삼아서 점 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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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왕자뛸 수 있게 눈속임을 해 놓은거죠
만약 그게 진짜 신내림이라고 칩시다
귀신을 볼 수 있고 사람 앞날을 알 수 있게 되는 것과
작두를 탈 수 있게 되는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반대로 묻고 싶네요
발바닥 가죽이 두꺼워지는 효과 말고 다른 접신의 증거는 왜 없을까요? -
@테헤란왕자작두는 마술트릭 같은거임
진짜로 날이 선게 아니라 그런것처럼 보이도록 만든 트릭임
마술쇼 중에도 그런것들이 많음 톱으로 상자를 자르고 칼로 관통하고 입으로 칼을 넣는것들
과거엔 이런것으로 제사를 지내고 악령이 들었다던가 왕의 환심을 사기도 했음.
주술사들이 초록색 흰색 불을 피우고 노래하며 의식을 하는데 불색정도는 과학으로 연출가능함.
무당한테 작두만져봐도 되냐 물으면 부정탄다고 못만지게 할꺼임
검은 사제들 이란 영화에서도 무당이 등장하는데 날서지않은 작두에 발을 다쳐 기겁하고 도망치는씬이 있던가? 다른영화였나?
정치인들은 심심풀이 삼아서 그런 행사를 하는게 아님
그런건 보여주기식임 저놈은 제사도 안한다 연래행사에 참석도 안하고 조상을 무시한다등
참석하고 굿을 했다는 꼬리표가 필요한거임 그쪽표나 남이보는 시선이나 이미지를 돈으로 사는것과 같음
이미지나 지지나 신뢰는 돈하고는 비교할게 아니라서 그정도면 값싼 지출인거지.
만약 의식으로 좋은결과가 있으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니라는거임
옛날엔 기우제를 벌였는데 비란는게 어느정도 날씨를 추측 가능하고
안내려도 내릴떄까지 행하며 만약 오래동안 실패해도 마기끼었다고 변명하면 그만인 거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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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들린사람 잇을거야
그런데 그런사람들은 밖으로안나올려고하지
지 팔자가 꼬여서 신을모시는데
그 꼬인팔자로 사람을 꾀어낼려니 그게 순탄하겠나
라고 하더군.... 옛날 tv에 잠시나온 무속인이
기억도 가물가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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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고추그런 사람을 현대에는 정신병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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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저렇다 비슷비슷하게 반응하는거 밑밥으로 던져놓고
점점 맞춰가서 사람성향이나 내력을 맞춰감 요즘은 sns로 내력찾기도 쉬움.
몇일전에 레스토랑을 갔네 여행을갔네 가족은 어떤지 같은걸
심리테스트해서 나온걸 바탕으로 상대의 신용을 얻어내고
그럴듯한 말을 몇번함 좋을지도 안좋을지도 모르는 애매한말로
운수볼떄도 뭘가까이하고 멀리하라고 해놓고 못맞춰도 그런뜻이 아니였다 면서 둘러 말함.
맞추면 용한거고 틀리면 점잘못이 아니라 못따른 본인 잘못이라고 함
물주듯이 좋은말 맞출만한걸 해주다가 신용을 얻으면 복채로 겁나 뜯어내는거임
결국 점술도 심리학이란 과학같은거임 많은 통계로 얻은 노하우의 결실같은거지
하고싶은말은 재미로 하면 나쁘진않음 근데 몇천 몇억내면서 사기당하진 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