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서 논란인 옹졸한 와이프

전 탱탱구구님 말씀에 동감해요
어떻게 보면 큰 문제고 어떻게 보면 작은 문제인데 너무 사소한 문제 같음.

남자도 배려가 없지만 여자도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음.
남편이 위에 문제를 다 이해하고 맞춰주면 아내 다른 문제로 또 스트레스 받을 거 같은데

가족끼리 서로 고칠생각이 없고 양보할 생각이 없다면 헤어져야지

똥을 샤워기로 닦는걸 이해해야한다구???

그건 남자가 배려해야지요 아내는 남편을 이해하고 비데 사고
껀껀이 싸우자고 하면 한지붕아래 어찌 같이 사나요.

우리집에 집사람 주변 지인(언니동생)들이 자주 오는데 거의 오면 남편욕, 시댁욕, 회사욕을 자주해요.
물론 위로 받으려고 수다 떠는김에 오는거지만 집사람은 다 들어주고 돌아가면 저에게 하는 말이
언니(가칭)도 힘들겠지만 가족 욕하고 스트레스 풀리면 다행이지만 자기에게 돌아올건데 .. 라고 해요

보기에 일방적인 가해자 피해자가 없는 사소한 것들이에요. 자기 욕도 되는거고

저는 현명한 아내의견에 동의하고 걸레질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똥만봐도 비정상임.
안좋은 습관을 고치는게 서로에 대한 이해를 구축하는것보다 우선이지

남편도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바로 못 고치더라도 환경을 만들어주고 시간을 주면 고칠거라고 믿어요.

님처럼 영 비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제 첫댓글 마지막에 썼지요.
헤어져야지요.
전 늘 같아요. 이해해라 이해 못하면 헤어져라.
우리가 화낼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그들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