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식당에 개인 반찬 가져간 누나

글쓴이의 먹조합에 구내식당 메뉴의 부족함을 느끼니까 그러는듯
부러우면 자기들도 하던가 뒷정리만 깨끗이 한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

별게 다 문제네 먹는거에 진심이구나 하면 될걸

자기네 귀찮아지니까... 그런데 참 부지런한 분이시네용. 따로 챙길정도라니ㅎㅎ

조리사들한테 두부 어디있어요 상추 어디있어요 사람들이 계속 물어봤나보지
뭐 먹을 수는 있는데 식당서 하지 말라면 하지 말면 됨

식당에서는 당연히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아니냐
찬반좌 댓글도 그렇고 여기 댓글도 그렇고 좀 혼란스럽네

식중독이야 혼자 걸리는냐 단체로 걸리느냐로 나누면 되니까 잘잘못 가리기는 쉬움.
이건 그냥 식당에서 꼴보기 싫어서 강짜놓는다고 생각되는데..?
외부음식이랑 같이 먹는게 뭔 잘못?

베댓글이 다 맞는 말임.
남들한테 피해 안 주고 나만 알아서 한다 이런거 통하는 곳도 있고 안 통하는 곳도 있음. 사건 터지기 전엔 내가 다 혼자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작 터지면 혼자 다 책임 못 지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냥 밥이 부족하게 느껴지면 식대를 받고 자기가 알아서 먹으면 됨.

우리회사 구내식당에도 보면 간간히 도시락통에 싸오시는 분들 있는데 아무도 한번도 뭐라고 하지 않음. 저긴 좀 유별난곳인듯.

식당에 물어보는게 귀찮은게 아니라 그 식당에서 먹는거에 식당은 책임을 져야할 의무가 있으니까 그렇지

왜 혼자사는 것처럼 구는거지? 남들 쉴때 무단으로 출근하는 것도 민폐가 되는 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