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끼 차리는게 지옥같아요

생전 부모가 차려주는 음식 먹다가 결혼해가지고 다른 사람 음식 해줄라니 고역이겠지
자기 먹을것도 귀찮아서 배달시켜먹는 요즘 사람들인데 자식이든 남편이든 얼마나 차려주기 귀찮을까ㅋㅋㅋㅋ에휴

집안일이 싫으면 나가서 돈벌면 됨

근데 왜 점심 저녁을 매번 다르게 해야하지? 국 끓여서 한 2-3일 먹을수도 있는건데...
매일 매끼마다 다르게 차리려면 진짜 고역이겠다.

밀키트 반찬가게 터치 몆번이면 마트 배달 음식 배달 다 오는 세상에
밥 차리는게 지옥이라니

우리집은 뭐먹고싶냐고 물어보고 해주던데.. 아들램 방학이라 아들 낼은 뭐먹고싶어? 물어보고 대답나오면 그거임. 대신 아침은 각자 알아서 점심은 있는 반찬에 기본적인 식사. 다 같이 있는 저녁엔 전날 정한 메뉴.(아들이 부찌에 꽂혀갖고 3일 연속 먹은적도ㅋㅋㅋ)

돈이면 다 되는 세상 돈쓰면됨..
돈 쓰면 하루 3끼 차리는 엄마도 새로 얻을수 있는데.. 뭐..

그게 지옥이면
취사병은??

세상 최고 힘든 일이 저딴거라니 인생 난이도 쉽다쉬워

왜? 좋은 남자만나 결혼하고 애 나으면 미래가 꽃밭이라고 생각 했어?! 팔자 좋네... 나가서 일하기 싫음 뒷바라지라도 잘 해야지... 집안일 하기 싫고 애보기 싫고 밥하기 싫음 왜 결혼을 하냐 그냥 혼자 살면서 배달이나 시켜먹지

내가 밥차려줄테니까 돈 벌어와 ㅠ_ㅠ

퇴근 후 매일 스스로 밥해먹는데 늘 양이 많아서 걱정이구만
진짜 지옥이 뭔지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