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가 다시 육식을 하게 된 이유

꼭 경험해봐야 아는 모지리들이 있다는 교훈이군

애가 5살인데 어떻게 모유수유를??

일본이 그랬어... 불교의 영향으로 1200년동안 육식을 하지 않고 살았어.. 육식을 한지 일본이 150년도 안됐을 꺼야.. 우리나라 통신사 기록에서도 일본 사람들이 죽을 소를 밭에 묻는 내용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통신사가 미쳤다고 기록해 ㅋㅋㅋ
일본인이 체구가 작거나 치열이 고루지 못한 이유도 육식을 하지 않은 영향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
그리고 채식주의자 부모는 어린 자녀에게 채식만을 권하는 건 학대라고 생각함.. 아이는 단백질 섭취를 잘해야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야채만 먹이니 아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많더라구 저 사람도 채식주의에서 벋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채식하면 몸 망친다는 임상병리 결과들이 많은데 지속하고 있다면 잘못된 신념인거지

전에 보니까 스님들도 동자승한테는 삼겹살 먹이더만..

채식=몸에 나쁘다X, 잘못된 채식=몸에 나쁘다O 이게 바른 말임.
흔히 채식주의라면 고기만 안먹으면 뭐든 어떻게 해도 무상관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즉 고기 안먹는데 설탕 존나 많이 섭취하고 운동도 안해서 건강 최악인 그런 극단적 사례를 들고와서 ‘자 여러분~ 채식이 이렇게 나쁜 겁니다~’라고 호도하는 거. 티비 방영이 대부분 이런 극단적 사례를 가지고 옴. 결코 미국 상류층 채식주의자들 사례는 방송안함. 삼겹살 소주한잔에 치맥이 인생의 낙인 국민다수들은 ‘역시 고기가 진리야, 채식주의는 미련해’라며 방송에 선동당함.
채식이 왜 더욱 건강한 식단이냐면, 육류는 숙성(=부패)과정에서 생기는 요산이나 조리과정(굽고 튀기고 볶고..)에서 각종 발암물질이 형성되기 쉬운 반면, 상대적으로 채소는 덜한 경향. 채식이라고 야채 풀떼기만 먹는게 아니라 콩이나 견과류를 같이 섭취한다면 영양학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임.

근데 사실 올바른(?) 채식이란게 존나 하기 힘들어. 농약에서 자유로운 유기농 식재료에 영양구성 고려해서 식단을 짜야 하는데, 지적 수준과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계층들이나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지, 일반 서민들이 범접하긴 어려운 영역이라고 봐. 게다가 치맥이나 삼겹살소주를 어찌 포기하고 살겠음? 그냥 가리지 말고 먹는게 경제적이고 합리적인거야. 먹는걸로 신경쓰며 스트레스 받으려건 차라리 그 시간에 런닝머신 1키로 더 뛰는게 건강에 유익할 것임.

존나 부자라서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다면 집에 전용 영양사/조리사 고용해서 채식주의 선택해볼 수는 있겠지. 서민들은 제대로된 채식주의 하고파도 못해. 우리가 할 수 없는 걸로 논란일 필요는 없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