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들이 남편에 설렜을때

여자들은 순간순간 애정표현을 좋아함. "내가 계속 이렇게 사랑받고 있구나"란걸 느껴야 안도하는 것 같음.

의외로 뭐 사줬을 때, 뭘 나 대신 해줬을 때 이런 것보다
그냥 그 자리에서 생각나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이나 말들도 꽤 많네.
인터페이스라 해야하나 보니까 여시 같은데
같은 커뮤니티에서 속 뒤집어놓는 게시글들과 가슴 훈훈해지는 글들이 동시에 보이네.

신혼때야 저렇지..ㅎ
현실은 애정표현 자주해주면 이제 떨림이 없다함~ㅋ
결혼 해서도 밀당을 해줘야함. 무관심 무뚝뚝하다 가끔 이벤트성으로 해야지. 자주하면 약빨 떨어져서 내상만 입음.

ㅎㅎ 별거 아닌거에 엄청 감동받고 별거 아닌거에 늘상 짜증내고..한 100번 짜증부리고 1번 감동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