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가 이걸 꼭 읽었으면 좋겠다

좋은 분들끼리 잘 만났네요 행복하시길

글읽으면서 아내분이 안아프길 빌면서 읽었네 혹시나 병이 생겨서 아플까

저런 마음을 가진 부부라면 분명 행복한 삶을 오래오래 누릴수있을듯

실제 있는 분들이라면 올해 진짜 복많이 받길..

픽션이여야...내가 덜 불쌍할텐데..

둘 다 좋은 사람들이라 다행이다.
이런 얘기 글로 남기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다음에 얼굴 5분 보면서 얘기할 때,
아내가 사랑한다 얘기해줄때,
그때 이 얘기 아내 얼굴 보고 직접 해줘.
물론 내가 댓글 쓴다고 저 사람이 내 댓글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글 읽어보니 제3자가 이러쿵 저러쿵 뭐라 안 해도 알아서 잘 하지 싶지만 ㅎㅎ
민망하다고, 부끄럽다고, 말 안 해도 알아주겠지-라며 말로 표현 못하다가 평생 후회하는 사람 여럿 봐서 노파심에 하는 소리

나이가 드니 눈에 땀이 자주 나네

크...

하루에 집에 있는 시간 3-4시간... 그나마도 씻고 자는게 전부라며? 이렇게 생활한 지 1년이 넘었다며?
애기가 용케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