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과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

전체주의자넹 다양성을 좀 길러봥

어떤 점이 전체주의라고 느끼신거죠?

모든 사람들이 님같은 반응이 나오는게 아니란 말임..
저 과정 속에서 배울 수도 있고 또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죠..
꼭 모두가 같은 반응일 필욘 없고 다양성 측면에서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
모두가 님같은 생각으로 가르치려하면 다양성이 훼손되는 일변도로 가고 있단 생각은 안드심?
저 부모는 자기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애기와 소통하며 서로 배워나갈수도 있거늘..

뭔 얘길할까 기대했는데 참...
님이 주장하는 다양성에는 제 의견은 왜 배제된 걸까요? ㅋㅋㅋ

님같은 생각은 1차원적으로 대다수의 누구나가 나오는 반응이니까요
그래서 전체주의자 운운한거였는데 참나.. 반응보니 역시나네용..

가조비가 말한방법을 잘알고 제대로반응하고가르쳐줄수만있다면 거의 90프로이상의아이들에게 정답이될수있는 방법임 다만 대부분의부모가 올바른 대처법을 알지못해서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도있을뿐 그리고 초기에 올바른 대처를하지못하면 나중에있어서 안좋은영향을줄수있는거고 그래서 아이가 어렸을때 하는행동에 좋은영향을 주는방법을 부모가 배우고 대처해야함 그건 다양성과는 아무상관없는것 다양성이란 어차피 아이가 기질적인 측면에서 다르기에 나오는 반응이 다를 가능성이 높긴하다만 그런반응에서 좋은방법으로 가르쳐줄수있는 부모가 되어야함 근데 쉽진않음

흠.. 전체주의가 뭔지는 이해하고 계신거죠?...

근데 다른 목적의식을 갖게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된 목적을 세우도록 돕는거 아님??
우리도 그렇지만 홈쇼핑이나 광고 아니면 지나가다가 문득 눈에 띄여서 필요도 없는 지출이 늘어날때도 있잖아?
그게 무조건 나쁜건 아니지만 계속 반복되면 나쁜 소비 습관이 생기는건 맞음.

지금 저 방법은 우리 이거이거 살꺼야라고 단순히 일방적으로 알려주는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도 참여해서 살걸 미리 알아보고 현장에 가서도 스스로 보물찾기 하듯 주체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거라고 생각함.

물론 사고싶은걸 견디면서 인내심을 배우는것도 좋지만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목표를 세우고 진행하는걸 배우는것도 좋다고 생각함.

말씀하신대로 계획적 소비를 하고 그걸 이끌어 주는 것도 좋은 가르침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 댓글은 그걸 부정한 게 아니고, 원글에서 아이가 즉흥적인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는데 그거에 대한 해법으로 즉흥적인 욕구가 발생하지 않는 쪽으로 유도를 하면, 그런 욕구를 참아내고 인내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할거란 주장이었습니다.

즉흥적인 욕구가 마트에서만 일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모든 상황을 예견하고 미리 계획하에 준비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죠. 결국 그런 자극에 내성을 길러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자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저 나이대는 인내심을 배운다고 과연 행할수 있을까요?
어린 나이때는 참고 견디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이겨낼만한 한도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어린애들이 잘못이라기보단 그저 몸과 정신이 성장이 덜되었기때문이지 애들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울음을 터뜨리죠.

저 위의 상황과 같이, 눈에 사고싶은게 생겼는데 부모님이 못사게 하네?
그럼 본인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이 나고 짜증이 나고 떼를 쓰기 시작하는거죠.
욕구를 못참아서라기보단 그저 그렇게 반응이 나오는거죠.
이건 그저 아이의 관심을 조금만 옮겨주면 금방 사라질 수준의, 고작 그정도의 스트레스와 관심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목표를 정해주고 놀이하듯이 한다면 아이들도 더 좋아하고요.

물론 위의 방법과 함께 인내심을 길러주는 연습도 하는게 좋겠다는건 동의합니다.
위의 상황들처럼 정해진 상황보다는 갑작스런 상황에 맞닥뜨리는게 더 많으니까요

현명하신분이니 마트 아닌곳에서 욕구 제한 잘하시겠죠.
누군가 잘하고 계시면 잘한 부분에 대해 칭찬하시고 지나가시면 안될까요? 구지 어떤 부분이 안된다고 짚으실 필요 있을까요? ^^

흠.. 제가 님 말씀을 듣고 나니 한방 먹은 기분이 드네요..(좋은 의미로..) 님 말씀대로 불필요한 지적이 아니었나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아이가 왜때를쓸까 부터갑시다
욕구 아이는 욕구에충실하죠
그럼 욕구를 아득히초월한것을 하게되면
네 그런겁니다
신경도 안쓰죠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리면 아이는 미련없이 버립니다
아이도 생각을하고 느끼고 판단을합니다
때 란건 통제가안되는 파도같은겁니다
그 파도를 타는방법을 알려주는게 부모이고요
쓴이의 아이는 축복받은거죠

위 댓에도 남긴 것처럼 떼를 쓰는 상황을 100%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원글의 아이도 어떤 순간 부모가 상정하지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그럴 때 한계가 있을거란 얘기죠. 그래서 애초에 인내심을 길러주는게 좋을거란 얘기입니다. 뭐.. 육아가 정답이 없는데 정답인 것 처럼 댓글을 달았더니 반응들이 뜨겁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