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모임에서 차별받고 왔네요

한 특정 견종 모임도 아니었던거 같은데..

지들 견종이 아무리 혈통 빨 넘치는 '순종'이어봐야

잠깐 한 눈 팔면 몇 달 뒤에 믹스 태어나는건데...

그 때는 새끼들 그냥 버릴 생각인가?

어처구니가 없네. 개량된 종들 너무 번식 많이 해서 유전병 엄청 많은데 참 쓸데없는데서 자부심을 가지네. 그냥 인연닿은 개 잘 키워서 같이 잘 살면 그만이지. 에휴...

믹스가 튼튼하고 건강하다.

길에서 개 만나면 품종이 뭐에요? 하는데 "믹스에요." 하면

"아~" 하고 내리까는 눈빛 보내는 사람들아, 그 눈빛으로 그거 묻는 진심은 사람한테 너네 조상은 임진왜란 병자호란 잘 넘어간 단일민족 맞냐? 라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고,

왜 인류 역사는 혈통보전을 위한 근친상간을 내비두거나 장려할 때마다 결과가 불행해지는지 조금만 생각해보고,

지나친 소형화로 점프조차 걱정되는 슬개골 약체 푸들,말티즈,포메, 그리고 유전병으로 암, 안구질병 들을 앓는 대형견 등 그
들의 불행한 노년을 상기해봐라.

라고 소심한 믹스견주가 글로만이라도 말합니다.

븅신 새끼들ㅋㅋㅋㅋㅋㅋ

단체사진에서 옥의 티 때문에 격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
개처럼 돈을 벌어서

개보다 못한 생각으로
개같이 살고 있네요

정작 주인은 족보도 없을텐데ㅋㅋ

개 죽으면 장면 연출해서 인스타에 올릴 놈들이네..

개를 생명이 아닌 액세서리로 보는 마인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