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력은 군대 훈련소에서 진짜 드러난다

사람이 딱 바뀌는게 아닌데 당연히 관성으로 찐따는 계속 찐따처럼 있겠지
사람은 경험의 동물임
20년간 인싸 경험이 군대가도 인싸를 만들고
20년간 아싸 경험이 군대가도 아싸를 만드는거임

군대에 인싸가 있었나....

공군 훈련소에서 나만 총무특기 받고 내무반 나머지 죄다 헌병특기 받아서 며칠 왕따 당한거 생각나네. 결국 방공포에서 웃으며 다시 만났지만 ㅋㅋㅋ

난 면제라 낄낄낄

훈련소에서도, 첫직장에서도 이직한 회사들에서도
두루두루 다 친하고 웃고 떠들고 그렇게 지냈었고
지금도 그러는데 딱히 인싸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적을 안만드려하는 성격 때문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

훈련소 둘째날 교관한테 과자 얻어먹음 인싸 자랑가능?

인싸라..
그런사람의 특징이 다른사람 기분이 자기기분과 같다고본다는것
분위기를 좋게할려고 쓸수있는 방법은 다쓴다것
그게 상대방한테 불괘감을줄지라도
뛰어주면 무조건 좋아하는줄 안다는것
그것도 한두번이지
여튼 인간관계 는 복잡하고 힘든것
하... 너무 안좋은것만 적은건가
여튼 자신을 사랑하자
자신이 부정적이면 타인도 받아들이기힘들더라

인간 관계는 복잡하기 때문에 인싸력이라는 수치하나로 정리할 수가 없음
인싸, 아싸로 구분하는 것도 혈액형으로 구분하는 거나
mbti로 구분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싶은 마음도 사람마다 달라서
필요에 의해 억지로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정말 자기가 좋아서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음
또, 어울리기를 원하지만 못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어울리기를 원하지 않아서 안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여기서, 인싸 아싸만으로 사람을 구분하면 놓치는 게 너무 많음

이 본문글만 봐도, 인싸력을 외모, 패션, 재산, 학력 다 떼고 훈련소에서 측정할려고 하잖아
그런데, 사실 외모만 봐도 인싸력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
잘생긴 아싸는 없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로, 그럼 인싸력이 더 중요할까, 외모가 더 중요할까
외모를 포함한 인싸력과, 외모를 뺀 인싸력 이런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
성격적인 인싸력 0 이라도 잘생기고 돈 많고 좋은 직업 가졌으면 주위에 사람 넘침
사실, 인싸력이라는 게 굉장히 의미가 없는 수치임

+워킹홀리데이. 언어마저 박탈당한채 0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극한의 게임. 물론 부모의 자금력과 기본 언어장착이 시작점을 다르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