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없는 애인과 헤어지고 급하게 선자리 잡았는데 예의 없다고 욕먹음

선이 들어온 시점이 헤어지자고 말한 이후냐 전이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그걸 안 써놨네

뭔상관이여 걍 즐겨

뭔상관

계속 결혼할 생각 없다 했을거고
한쪽은 결혼을 안할 생각은 없었던거고...
근데 계속 결혼 안한다고 안한다고 그래봐...
컷하고 소개팅이든 선이든 보러가겠다 하는거지
연애나 결혼이나 조건 안맞으면 컷하는건데
본인이 먼저 결혼 안하겠다 안하겠다 하면서
정 다 떨어지게 해놓고 선보니 어쩌니
예의가 아니니 하는 그런게 더 웃기지 않니?
잡아 가두고 있었던건 되려
결혼 안할거라고 하던 쪽이지
직업 좋으면 헤어졌어요 하는 순간 오만데서
금방 다 달라붙는데 딱히 준비할 필요도 없어
호구 하나 붙잡고 있었는데 금방 다른여자 찾으니까
배아파서 그런걸로 밖엔 보이지 않는걸?

기분이야 더럽겠지 근데 서로 합의하에 헤어 진거면
상대가 다음날 결혼을 하던 뭔상관!?
양다리치고 양쪽 간보다 통보 한것도 아니고
결혼 때문에 서로 의견이 달라 헤어진거고 다음날 선을보던 결혼을
하던 각자 인생인데
직장인들 이직할때 다른회사 자리 알아보고 이직하지
회사에 미안해서 관두고 백수생활 몇개월,몇년 하다가 이직함!?
서로 생각이 다른것 가지고 맞다 틀리다 할건 없을듯

내비둬 그냥 알아서 살게
뭐 그렇게 아쉽다고 예의가 없데

헤어진지 2~3일 만에 마음정리가 되냐고 하는데
마음정리는 비혼주의 선언한 순간 어느정도 해두지 않았을까

비혼주의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 주지 않고 어느정도 거리를 뒀었고,
마음을 슬슬 정리했다가 최종 통보로 헤어지자고 한거였으면 그렇게 큰 문제될것도 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2,3일만에 선보면서 그걸 아직 안헤어진 사람이 알게하는건 예의가 없는거같음
비혼주의라면서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이기적인거 같고
결론은 둘다 이상함

헤어진 마당에 알게뭐야

헤어진 마당에 뭔 상관인가 싶음
열받아도 혼자 삭히는거지
자기 인생 자기 뜻대로 살겠다는데

뭔상관 꼬우면 결혼해야지

둘 다 이해는 가지만
상황 자체가 남자가 결혼에 대해서 계속 말을 해와서 여자 입장에서 아쉬울 수 있지만
넘어가야 하는 상황인 것 같음 아니면 남자가 이해하던가

어느 한쪽이 이해해주면 끝나는 상황 (어차피 헤어졌으니깐)

결혼 안한다= 결혼에 미친사람
"나는 결혼 안하려고 했는데 하자고 우겨서 했어요"

아니.. 헤어졌으면끝이지 뭐지 헤어지고나서 얘가누구만나나 염탐하나 그럴거면 왜헤어졌대

비혼주의자라고 떠든놈이 ㅂ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