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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픈데 여행간다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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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반대였을 때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나?
아내가 암인데, 남편이 시댁과 다 같이 여행간다면…
뒤집어 질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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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간다는 사람도 위에 있네?
지 아빠 아픈데 여행 가고 싶다는 큰아들도 웃기고, 나중에 지들도 가겠다는 와이프랑 둘째도 웃긴다.
까놓고 남편 생사를 넘길 때 동의서에 사인 해줄 가족이 하나도 안 남는거잖아?
하다 못해 항암치료 중에도 동의서 받을거 많아요.
그리고, 항암 치료 중에 주구장창 병원에 있는게 아니고,
주사 다 맞으면 퇴원해서 집에 가는데.
그 때 면역 결핍된 상태에서 열나면, 순식간에 패혈증으로 사망해요.
(집에서 혼자 있다 병원까지 가지도 못 하고 죽을 수도 있음)
자식들이 아빠 임종도 못 볼 수도 있는거임.
장인, 장모, 큰처형네 다 가도 되지만 (거긴 솔직히 가족 아님),
아내와 자식들은 가겠다고 우기면 그냥 이혼하고, 재산도 다 기부해 버리고 자살하는게 나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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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근데 이건 다 양쪽 다 이해가 되긴 해서...
남편 입장에서도 당연히 서운하고 상처 받겠지만 17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이랑 만나는 거면 이쪽도 지금 아니면 다음에 또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거잖음.
쿨하게 보내주라 할 수도 없고 붙잡으라 하기도 좀 그렇고...
뭐가 됐든 그냥 서로 잘 얘기해서 풀었으면 좋겠고 쾌유하셨으면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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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베플 말대로 솔직하게 감정 표현하고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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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여행도 아니고 17년만에 본다니깐 어디편을 들어주기 힘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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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하네. 서로 앙금없이 해결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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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이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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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장모님 큰처형, 아내도 다 17년 만에 보는거니깐 편을 못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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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반대였을 때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나?
아내가 암인데, 남편이 시댁과 다 같이 여행간다면…
뒤집어 질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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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요즘은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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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간다는 사람도 위에 있네?
지 아빠 아픈데 여행 가고 싶다는 큰아들도 웃기고, 나중에 지들도 가겠다는 와이프랑 둘째도 웃긴다.
까놓고 남편 생사를 넘길 때 동의서에 사인 해줄 가족이 하나도 안 남는거잖아?
하다 못해 항암치료 중에도 동의서 받을거 많아요.
그리고, 항암 치료 중에 주구장창 병원에 있는게 아니고,
주사 다 맞으면 퇴원해서 집에 가는데.
그 때 면역 결핍된 상태에서 열나면, 순식간에 패혈증으로 사망해요.
(집에서 혼자 있다 병원까지 가지도 못 하고 죽을 수도 있음)
자식들이 아빠 임종도 못 볼 수도 있는거임.
장인, 장모, 큰처형네 다 가도 되지만 (거긴 솔직히 가족 아님),
아내와 자식들은 가겠다고 우기면 그냥 이혼하고, 재산도 다 기부해 버리고 자살하는게 나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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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거짓으로 아프다고 해서 가족여행 방해하는 노친네도 있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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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입장에서도 당연히 서운하고 상처 받겠지만 17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이랑 만나는 거면 이쪽도 지금 아니면 다음에 또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거잖음.
쿨하게 보내주라 할 수도 없고 붙잡으라 하기도 좀 그렇고...
뭐가 됐든 그냥 서로 잘 얘기해서 풀었으면 좋겠고 쾌유하셨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