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만인 캣맘의 딸

그럼 치우면 '돼지'

관리소장님 도와드려야겠네

그렇게 고양이를 좋아하면서
왜 똥 치우는건 불만이야??

위암 수술까지 했으면 밥 주는 것까지도 하지마
지금 당장 아파서 수술하고 회복하고 있으면서 밥은 주고 뒷수습은 안 한다..? 그냥 무책임한거야
찐길냥이들은 캣맘 냥이만큼 똥도 안 나오기도 하고 며칠 간 먹이가 자리에 없으면 울어대다 안 와..
글고 여름이라 단지 내 풀숲에 길냥이들이 똥 오줌 싼다 하더라도 덥고 바람 불면 1층, 2층엔 지린내 나..
본인들도 고양이가 영역동물인거 알고 있으면서 오늘 싼 똥 오줌 내일도 그 비슷한 구역에 싸는 건 왜 모름..?

고양이 밥주던 아재. 고양이 똥도 치우라니까. 내 고양이 아니야. 하...

그냥 밖에서 키우는거네

지들이 무슨 우주를 지키는 줄 알아......

캣맘 특 ) 인간으로서 나는 불쌍한 동물 도와주는게 특기야 하면서 자위질
하지만 더러운건 남이 해야한다는 조건이 따르는 사람들임.
예전에 울 아파트 단지도 캣맘들이 곳곳에 먹을걸 놔줬음. 시간이 좀 지나니까 여기저기 길고양이들이 모여들기 시작 했는데
고양이들이 아파트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대소변 막 싸댐
그래도 생명이니까 사람들이 뭐라고 안했었는데,

새벽만 되면 발정난 암컷들 소리, 영역다툼 하는 수컷들 싸우는 소리에 사람들 잠을 설치게 함.

한두군데서 싸우는 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아파트 곳곳에서 남.. 비상계단, 지하, 공터, 놀이터 할 것 없이 싹..

캣맘들은 이런거 하나도 신경안쓰다가 결국 사람들 대폭발... 대대적으로 쫓아내게 되었음.

근데 요새는 비둘기맘 때문에 빡친다.. 풀숲 우거진곳에 모이 겁나 뿌려서 비둘기 많아짐..

나도 고양이 키우지만 저런사람들 이해가 안됨. 그렇게 지켜주고 싶으면 데리고 가서 키우면 되는데 그건 싫다는게 말이안됨. 그냥 캣맘은 정신병인듯

그냥 치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