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친원숭이
무려 3000년 전부터 도구를 이용해 돌을 깨서 돌 속의 미네랄을 섭취해옴.
단순히 자연적인 돌을 그대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돌을 깎아 뗀석기를 만들기도 했다고 함.
왼쪽 : 카푸친원숭이가 만든 뗀석기 / 오른쪽 : 인류의 조상이 만든 뗀석기 유물
도구 제작에 인간의 개입이 일절 없었고, 오히려 자기 자손들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쳐주는 모습도 포착됨.
손끝을 굉장히 정교하게 다루며, 식사, 무기, 사랑에도 도구를 사용함.
게다가 600년 전에는 더 단단한 열매를 먹기 위해 더 큰 돌망치를 만들었다는 증거도 발굴됨.
아직 이 원숭이가 칼, 낫, 도끼를 만들 단계는 아님.
이 모든 게 생물학 분야 네이처지에 실렸으며,
학자들은 누가 제우스나 프로메테우스가 될지에 관심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