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부남이 결혼을 후회하는 이유

이런거 많이 보는데 <관심있던 여자> 는 보통 존나 어리고 이쁜 거의 말도 안되는 아씨발꿈급. 결혼식 직전까지 들이대는 인간도 봤음.

타협해서 4살연하에 취집지망생 잡았는데 (이때쯤에는 여자들도 절박해서 각나오면 내장이라도 빼줄거처럼 구는애들 많음) 성욕버프 빠지니까 현타오는거지 뭐..

우울증 조심...ㅠ

결혼생활을 잘 설명한듯.
오래사귄 여자도 결혼하면 몰랐던 부분들 때문에 엄청 싸우는데 짧게 연애하면 더더욱 싸우는게 많다.
애들? 정말 이뿌고 좋치.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닌 사람도 많다는거.
결혼하면 엄청 행복하다고 너무 좋다고 가끔씩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속 주인공은 그냥 혼자살아도 행복했을 사람안거다. 결혼 후 5년 이상 지난 부부에게 행복하냐고 10년지난 부부에 행복하냐고 주위 정말 솔직하게 말해주는 친구 있으면 물어보고 지켜봐라. 말은 행복하다고 하면서 풍기는 모습은 안그런 친구들 많을거야.
결혼하면 불행하다라고는 말 못하지만 그렇다고 안했을때보다 행복하냐라고도 말 못하것다.

'부모'는 헌신과 희생인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을 위대하다 말하는 건 아닐지

돈이부족한거같은데 300가지고 어케행복해

이건 아무래도..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와이프때문에 오는 스트레스가 극심할듯..
주 1회는 아니여도 월 2회는 나가서 신나게 놀 수 있게만 해줘도
괜찮을텐데.. 와이프도 그렇게 해서 즐기게 해주고..

자기 인생이 중요하다지만 시간 조금만 지나면 애들 손 덜가고 개인시간도 많아지는데 지금 손필요할때 주 1-2회 개인 시간 가지면 애는 누가 보냐 와이프 갈리는건 생각도 못하고 의리라도 있었으면 닥치고 참아내야지… 애 낳고나서 게임도 운동도 술자리도 눈치봐가면서 해야 하는데 언젠간 나도 내 시간이 생기겠지 하면서 버티는거다

외벌이면 가사 분담은 개씨발인거고 육아는 당연히 분담인거고;
그리고 애 어리면 엄마나 아빠나 개인시간 없는 것도 당연한 거 아님? 월 2회 너한테도 개인 시간 줄테니 나도 개인 시간 달라 하는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나만 쉬고 싶다 하면 어느 애 키우는 와이프가 오케이 하냐…
그리고 애 낳은 와이프가 아줌마 된 건 당연한 거지 본인은 총각 때랑 비교해 그대로 몸도 좋고 잘생겼나 봄?
가사 시킨다는 거 보니까 와이프가 배려가 1도 없는 건 맞는데 정작 본인도 와이프 배려하는 건 아닌 듯. 걍 서로서로 배려 없는 결혼 생활을 하니까 당연히 힘들지.

그러니까 정말 서로 잘 맞는 배우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행운인거다

진짜 웃긴 건 혼자 살아도 50대 바라보면 저 글쓴이처럼 됨. 왜냐면 슬슬 아프고 능력 떨어지거든. 자유도 사실 살다보면 얽매여서 없게 됨. 부모님도 편찮으니 병원 디다 모시야 되고.

보통 결혼 해본사람들은 이런글 봤을때
다른상황을 부러워 하나보네 힘내 이정도 반응인데
안한사람들중 극단적 마인드 애들이 개난리를 치는듯

케바케지만 결혼하면 최악이야 이 반응은 5번중 1번정도일듯

결혼생활

결혼으로 인한 환경변화에 적응 못한 사람이 혼자 산다고 행복 하겠나 생각만 조금 바꾸면 참 행복한 삶일 텐데 안타깝네 지식이 해상도라면 생각은 밝기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