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경찰차 에스코트 그만하겠습니다

병신부모를 탓해라

몇번 태워주니까 이젠 아주 당연한 권리인것처럼 생각하네

선의로 베푼 도움이 권리로 인식되는 상황. 말 잘 하셨음.

갈수록 무지하고 철면피 인간들이 늘어나는 대한민국

119도 가까운 응급실만 데려다주니 자기다니던 병원 안가니까 그런거임.
사설구급차를 미리 부르면 될껄 이상한데서 돈아끼려 함.

양수 터지고 진땀 흘리고 제갈 물고 있으면 위급 상황 아니냐
상황은 괴씸한면이 상당하긴 하지만
이런건 그냥 데려다 주자, 나중에 욕하고 필요시 구상권 청구하더라도.
긴박한 상황에서는 돕는게 먼저 아닐까

그리고 어쩌면 그 병원을 가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 거잖아
도와주고 나중에 문제 삼고 세상 비난들으면 다음엔 안 그러겠지. 딴 애들도

경찰의 이러한 태도는 앞으로 진까 위급한 사람인데 구조를 지연하고
쓰윽 그 사람 최근 몇 달간 살아온 태도 정황 이런거 따져보려고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일단 도와줘~ 그게 맞는거 같아 태어날 아이는 잘못이 없자나.. 그리고 부모한테 그 값을 물어야지.. 권리가 아니라는건 어떤 방식으로도 알려줘야지

그리고 한마디 더할게.. 아이가 거의대부분 예정일에 맞춰서 나오기는 하는데 간혹 일주일, 보름, 심지어 한달일찍 조산하는 경우도 있어. 산모나 보호자가 출산시기에 병원에 입원 하다가 낳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봐. 그렇다고 봤을때 뜸금없이 순식간에 진통이 몰려올경우에 가끔 저런 상황이 발생되는건 이해 해줘야돼..

급하면 가까운 산부인과가 있는 응급실에 가면 되는거지 막 애가 곧 나오거나 뭔가 잘못된 상황에도 1시간거리 자기 다니던 병원에 가주세요 이러는게 더 이상한거 아님